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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3, 2019

자기 길을 간다는 것..


“그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자기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뭐라 비웃든 간에..”

Dead Poets Society, 1989

***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집단에 속한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집단에 속하려면 누구나 몰려드는 그 '줄'에 서 있어야 한다.
줄 밖에는 왕따와 따돌림, 비아냥과 조롱의 집단 린치 같은 폭력(?)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한 폭력들을 이겨내고 홀로 줄 밖에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은
멘탈이 강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좀 특별한 사람인 것이다.
대게 그런 사람을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자존감은 그냥 얻어지지도, 높아지지도 않는다.
식견과 경험과 깊은 사색을 통해서만 겨우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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