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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100주년, 광복 70년.. 다 소용없다. 국정 농단, 사법농단.. 부정부패.. 침 튀기며 욕을 하고 비난을 해도.. 국민과 대중들의 생각하는 능력 등이 없으면 백약이 무소용이다.
물론 1차적 책임은 정치인 및 소위 말하는 지식층, 지도자층에게 있지만.. 더 본질적으로 보자면 국가의 권력이 왕이나 대통령이나 정치인에게서 국민으로 넘어온 근대 이후부터는 어떤 국가 안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것의 본질적 책임은 국민에게 있다. (국민에게 부여된, 아니 국민이 쟁취한 선거를 통한 선출이라는 그 본질적 권리와 책임이 싫다면 국민이 노예로 살던 봉건시대, 신분제 시대, 전근대적 시대로 살면 된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 건국 이후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이 해쳐먹고 말아먹은 것이 너무 심하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부족국가 시대도 아니니.. 어쨌거나 선택권은 최종적으로 결국 국민에게 있다.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는 국민의 몫이다. 국민이 더 부정부패한 자, 더 속이고, 더 해쳐먹고, 더 말아먹는 사람을 뽑아주고 밀어주고, 지지하고, 믿어주겠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 무두 국민들 스스로 판단 선택하는 운명인 셈이다.
현대사회에서 모든 정치가 100% 청렴결백하고 정의롭고 공명정대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국민은 정치 안에서 필연적 선택을 해야 한다. 자, 어느 것,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국민들 스스로의 몫이다. 진보나 좌파 혹은 더블어 민주당, 정의당, 문재인 등이 무슨 절대 '정의'라서가 아니다. 진보나 좌파도 부조리하고 모순되며 때로는 부정부패하다. 하지만 현대시대에 선택하여 선출하는 국민의 권리앞에 필연적으로 선택해야 한다면.. 99% 썩은 것을 선택하기보다는 49% 섞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논리적 합리적 판단 선택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떤 사람은 99% 섞은 것을 선택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어떤 사람이 스스로 99% 섞음을 선택하겠다는데.. '나' 혹은 '당신'이 대체 무얼 어쩔 수 있단 말인가. 99%를 선택한 그 사람 역시 그 자신의 선택권을 행사했을 뿐이니 말이다.
그런 이유로.. 현대를 살아가려면 국민은 (적어도 노예들 보다) 더 똑똑하고 현명하고 이성과 논리와 사고력, 생각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이 모두 현자일 수가 없다. 민주주의란 그처럼 장삼이사들이 모여 운영해 나가는 시스템인 것이고.. 그래서 더 선한 사람, 더 정의로운 사람, 더 착한 사람, 더 청렴한 사람, 더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손해를 보고 고통을 받는 것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슬픈 숙명이자 운명인 것이다.
이이러니 한 것은.. 대한민국이 그래도 지금처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그 소수의 더 선한 사람, 더 정의로운 사람, 더 착한 사람, 더 청렴한 사람, 더 사랑하는 사람들 때문이라는 것이다.
윤지오,의무기록 증명서 공개 사고사로 위장되지 않기 위해..
박지원 "김학의 CD, 2013년 3월 초 고위 경찰에 제보받아"
김학의 차관 황교안 장관 고등학교 1년 선배. 박근혜 대통령이 찍어내려보낸 거거든요.
당시 박근혜 대통령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과 김학의 전 차관의 부친이 막역한 관계였다.
우리가 농담으로 장관이 차관 결재받겠다 이런 얘기도 했었습니다.
2013년 박연선, 황교안 김학의 차관 CD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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