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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 2023

영화 - 나의 문어 선생님...

 나의 문어 선생님 (My Octopus Teacher, 2020)

오래 '찜'해 두었던 영화. 본다본다 하면서 시청을 미뤘었던 다큐 영화. 어느날... 더이상 미루기 싫어서 작정하고 시청하기로 함.

초반에는 좀 지루 함. 꽤 지루함. -.-; 근데 중반 넘어가며 슬슬 재미있어 짐. 막판... 다 보고나면 왠지 좀 경건해 짐. 아니 겸손해 짐. 추천 여부를 묻는다면... 추천 함.

= 한 줄 평 =

세상에 하찮은 생명이란 없고, 인간은 단지 자연의 일부일 뿐이니 깝치지 말 것! 그래도 '문어숙회'는 맛나게 먹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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