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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14, 2023

더닝 크루거 효과-무식하면 용감하다 2

 


더닝 크루거 효과-무식하면 용감하다

https://blog.naver.com/parangbee/220391468468

정치 잘 모르는 사람일수록 ‘정치 잘 안다’ 착각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4236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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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시대는 자기주장, 자기 믿음에 집착하는 건 지식수준이 낮거나 높아도 나타날 수 있다. 지식수준이 낮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용감성 보다, 오히려 지식수준이 높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용감성이 더 폭력적일 때도 있다.

문제는 그 무식한 용맹성, 그 유식한 용맹성의 폭력을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치하는 데 있지만... 선과 악의 구분, 옳고 그름의 구분, 알고 모름의 구분을 대체 누가, 어떻게 재단할 것인가? 행여 어떤 주체가 선과 악, 옳고 그름, 알고 모름을 구분하고 재단한다고 해도... 그 주체는 신뢰할 수 있는 주체인가?라는 의문이 다시 생긴다.

지금의 시대에 소위 지식인(ex: 법조인, 의료인, 언론인, 식자층 등)이라는 일부 작자들의 행태를 보라.

그래서 결론이 뭘까...?

지식수준이 낮은 뭘 모르는 사람이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어떤 것에 더 확신을 갖기도 하지만, 지식수준이 높고 뭘 안다고 사람이라고 현명한 것도 아니라는 말인데... 결국, 이것도 문제, 저것도 문제라는 말장난처럼 들린다.

세상만사와 인간사가 대게 이렇다. 어떤 명확한 정답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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