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밀 사이즈 달라지면 설정값(RPM Feed 등)이 달라지나?
결론은 "그렇다"이다. 엔드밀의 사이즈가 "과도하게 커지거나 작아지면" RPM과 Feed의 설정값도 변경해야 한다. 즉 2파이일 때와 16파이 일 때의 RPM과 Feed 값은 다르다는 것이다.(사이즈의 차이가 2-3미리로 그렇게 크지 않다면 설정값이 동일해도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사이즈 차이가 많이 난다면 그에 따라 설정값도 변경을 해야 한다.)
16파이는 2파이 일때와는 다른 RPM과 Feed를 줘야 하는데.. 보통 직경이 커지면 RPM은 줄이고, 피드는 늘린다. 직경이 작아지면 그 반대다. 그렇게 비트 사이즈의 변동에 따라 설정값을 줄이거나 늘리면서 자신의 작업에 맞는 최적의 값을 찾아야 한다. 설정값(RPM과 Feed)을 변동시키는 정도는 약 +-15% 정도씩 늘리거나 줄이면 된다.
그렇다면 비트의 사이즈가 커지면 또는 작아지면은 어느정도를 말하는 것일까? 글쎄요.. 정해진 건 없다. 자신이 평소 1가지 사이즈(예를들어 6파이)를 사용했다면.. 평소 사용하던 비트의 직경 보다 6미리 혹은 그 이상 사이즈가 커지거나 작아지면 설정값(RPM과 Feed)을 변경하는 것이 좋다.
평소 사용하던 엔드밀 사이즈 보다 6미리 혹은 그 이상 사이즈가 커졌는데.. 기존에 설정하던 RPM과 Feed값을 그대로 유지하면 가공결과 또는 비트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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