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Pages

June 30, 2018

엔드밀 교체 시기, 주기..?

엔드밀 언제 교체하나..?

엔드밀을 사용하다 보면 교체해줘야 할 때가 온다. 그럼 목공 엔드밀은 언제 교체해야 할까? 정형화된 정해진 답은 없다. 날이 무뎌지면 교체해야하고, 부러지면 교체해야 하고, 날의 "이"가 나가도 교체해야 한다. 엔드밀의 교체 시기는 사용자 스스로 판단결정해야 한다. 

새날을 쓰면 처음에는 가공이 잘 나온다. 깔끔하게 가공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차츰 사용하다 보면 엔드밀의 날이 무뎌진다. 정형화된 답은 없지만 대게 목재 3~5장 정도 가공하면 날이 무뎌지기 시작한다. 6~8장 가공했다는 분도 봤는데.. 부재의 재질, 적정 가공조건 등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시간과 량이 달라진다. 예를들어 강도가 높은 고무나무의 경우에는 엔드밀이 더 빨리 무뎌진다. 하드우드일 수록 스피드를 줄이는 것이 엔드밀 수명을 늘리기에 좋다.

목공 엔드밀의 교환주기는 부재를 몇 판을 가공하느냐로 결정할 수 없으며.. 몇 시간 사용했느냐로 결정할 수도 없다. 보통 full 가공 할 경우.. 4-5시간 정도 사용하면 무뎌지기 시작한다. 8시간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부재의 재질, 적정 가공조건 설정, 장비관리 상태 등에 따라 다르다.

너무 오래 사용하면 엔드밀이 열을 받아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음으로.. 한 번에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엔드밀의 수명 내구성을 높이려면 평소에 스핀들과 척, 콜렛, 너트 등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 및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