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듣고 보다 보면
대한민국은 언제나 총체적 난국인 것 같다는 착각(?)이 들 때가 있다
버닝썬 사건을 통해서 보면
경찰은 믿을 수가 없고
김학의 사건을 통해서 보면
검찰은 법을 갖고 농단을 하고
장자연 윤지호를 통해서 보면
언론은 거의 쓰레기인 것 같고
재벌이나 지도층들의
이런저런 꼬라지스러운 행태를 보면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어디 하나 정상인 곳, 성한 곳이 없어 보이기도 한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인 것 같다.
이명박 박근혜 같은 사람이
지금도 대통령을 계속하고 있었으면
국정 농단은 계속 진행 중이었겠지...
국민이나 시민들은 농단을 알지도 못한 채 말이다.
(독재국가나 공산국가가 아닌 이상)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는 않는다.
그나마 대통령 하나라도 정상인 것이 그나마 다행일 뿐이다.
("정산적"인 사람이라는 것 자체가 다행이라는 거다.)
세상은 한순간에 변하지도 바뀌지도 않으며
한 사람에 의해서도 변하거나 바뀌지 않는다.
사악한 사람들의 눈에는 사소한 오류나 잘못에 부끄러워하는 것을
고상한 척 유난을 떠는 것이나
깨끗한 척, 정의로운 척 호들갑 떠는 것으로만 보일 뿐이다.
'선함 혹은 선량함'은 교육이나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선'은 근본적으로 지능의 문제아 연관되어 있다.
단순히 데이터를 알고 있음으로 똑똑하다는 것과
그 데이터를 이해하고 공감하고 실행할 수 있음으로
똑똑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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