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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19

공부 잘한다는 것..?


***

딱히 이희호 여사에 대해 특별히 호불호를 가리지는 않았지만..

우연히 2018년 수능 만점자이고 현재 서울대 사회학과라는 사람의
페이스북의 일부분을 보면서 
몇몇 사람의 이름과 예전에 썼던 글들이 떠올랐다.
양승태, 우병우, 김기춘, 나경원, 황교안 등등..

더블어 지금 대학생인 그가 훗날 중년이 되었을때
과연 어떤 사람이 될지도 상상해 보다가 그만두었다. 
이변이 없는 한 어떤 류의 사람이 될지는 미루어 짐작이 가지만 미래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니..쩝.

이제 우리는 '공부를 잘한다는 것'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공부를 잘한다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 선한 것, 정의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공부 잘한다는 것에 대한 맹신을 벗어내고 좀 더 객관적 인식과 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다.
(물론 여기서 공부 잘한다는 것은 공부를 잘하는 주체, 즉 사람을 말한다.)


왜 배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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