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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3, 2019

견찰.. 총체적 난국..



"자는데 왜 깨워" 술 취해 노상 취침하던 경찰, 고등학생 폭행

흉기에 쓰러졌는데..출동한 경찰은 그저 바라보기만?

경찰 5명, 폭행 방관.."대한민국 무서워서 살겠나"

'강남경찰서' 왜 이러나..교통사고 피의자 '성폭행'

운전 중 전화 경찰과 진실공방.. 기록 없는데.. 억울한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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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극히 일부겠지만 이쯤돼면 총체적 난국이지 싶다. 법도 그렇고, 군대도 그렇고, 정치도 그렇고.. 언듯보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어디 하나 제대로 굴러가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일부라고 믿어야 겠지만 말이다.

생각해 보면.. 해방과 625전쟁이후에 경찰이 어떤 배경에서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돌이겨보면 좀 이해가 되기도 한다. 물론 법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보면 작금의 거의 배부분의 부조리와 모순은 전근대적 유교주의나 봉건주의와 일제식민시대의 잔재가 아닐까 싶다.

따지고 보면 지금 존재하는 거의 모든 근대적 개념의 '틀'이나 '근간'들은 해방과 625전쟁 이후에 형성되어 지금에 이른 것인데.. 시작부터 단추가 잘 못 끼워지니.. 70년이 넘도로 저 모양 그 꼬라지일 수 밖에 없겠다 싶기도 하다.

안쓰러운 것은 70년이 넘다 보니.. 이젠 '악'으로 비유되는 온갖 종류의 부조리와 모순이 고착화 되었을 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이 그 고착화된 것을 학습하여 대물림 한다는 것이다. 쩝.

하지만 어쩌랴.. 딱히 방법은 없다. 그저 알아서 각자도생하는 수밖에.. 여전희 전근대적인 마인드과 의식, 생각, 믿음으로 살아가는 남녀노소가 대한민국에는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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