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5, 2023

목공 엔드밀 가공 - '데이터'를 기록하라!

 


목공 CNC 엔드밀 가공 - '데이터'를 기록하라!

엔드밀을 사용하다 보면(혹은 CNC를 가공하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동일한 작업을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가공 형태도 매번 다르다. 그때마다 어떤 값을 줘야 할지 난감하다.

가공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나오는 경우, 설정값을 어떻게 줘야 할지 몰라 난감한 경우, 조도가 안 나오는 경우, 엔드밀이 부러지는 경우, 부재나 비트가 타는 경우, CNC 장비 혹은 부품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등등... 사용하다 보면 많은 난관, 문제가 때때로 혹은 종종 발생한다.

CNC 사용자가 그러한 모든 문제들을 알고, 적절한 대처하기는 매우 어렵다. 문제를 유발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흔히 접하는 문제는... 1) 새로운 부재로, 새로운 작업을 해야 하는데, 어떤 비트를 써야 할지, 어떤 설정값을 줘야 할지 모를 때, 그리고 2) 항상 같은 가공을 반복적으로 하는데.. 동일한 조건인데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경우다. 1)과 2)는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가 아닌... 복합적 문제다.

목재는 금속과 다르게... 접착제 및 송진 및 나무진액, 건조 정도/습도 정도 등으로 인해서 같은 목재임에도 불구하고 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같은 부재라고 해도 (나뭇결에 따라) 위치에 따라 '부분 강도'가 다를 수 있다. 어디 그뿐인가? 계절에 따라서도 (엔드밀 비트, 목재 모두) 영향을 받는다. 여름 다르고, 겨울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마다,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어떤 엔드밀 비트를 써야 할지, 어떤 설정값을 줘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는 하기 위해 CNC 엔드밀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데이터를 기록하라"라는 것이다. 혹자는 데이터 기록을 무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즉, 자신이 하는 '가공'에 대한 그때그때마다 '정보를 기록'하라는 것이다.

어떤 부재를, 어떤 비트로, 어떻게 가공하고 증상/현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대처하여 해결했는지 기록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지만... 기록과 데이터가 누적되면... 그것이 훗날 '자신만의 노하우'가 되고, 그 노하우를 근거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언제, 어떤 가공을 하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이 축적된다.

따라서 엔드밀 사용자라면... 종이 노트 또는 MS 워드 혹은 엑셀 등으로 CNC 엔드밀 가공할 때마다... 자신이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기록을 하는 것이 좋다. 이건 목공뿐 아니라, 아크릴, 알루미늄, 금속 CNC 사용자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누적된 기록과 데이터는 갑자기 새로운 부재, 새로운 가공에 맞닥뜨렸을 때 나침판의 역할을 해주어 시행착오의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준다.

목공용 초경 스파이럴 엔드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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