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3, 2024

Get English - How to speak English …? 영어 말하기…?

https://blog.naver.com/parangbee/22337721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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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의 말은 맞는 말이고, 누구나 아는 얘기지만... 그게 (특히 한국에서는) 잘 안된다. 왜냐하면 영어 말할 일이, 영어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한글이라는 고유 말과 문자가 있는 한국에서는 어쩔 수 없음. 그렇다고 한글을 제쳐두고 영어를 공용어로 할 수는 없잖아…? (예전에 어떤 미친 정치인 및 일부 황당한 학부모들이 영어를 공영어로 하자고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확실치는 않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뭔가를 하다가 실패한 사람을 무시하거나, 동정의 시선을 보내는 경향이 있듯... 영어를 말하다가 틀리면 대체로 무언의 창피(?)를 주거나, 내적으로 무시를 하기 때문에 '틀려도 당당하게 말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래서 방법이 뭐냐고...? 나도 잘 모른다. 그냥 각자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 실천하고… 영어를 좀 못하더라도 자연스러운 일임으로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는 게 속 편하다. 물론 말하기 연습을 위해 한국 사람들끼리 모여서 영어로 토킹 어바웃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나는 한국 사람끼리 모여서 서로 영어로 대화를 하는 것이 왠지 좀 웃기는 것 같아서 어색하여 안 한다. -.-;;; (그보다... 그렇게 해서라도 영어를 해야하는 현실에 대한 자괴감이 드는 것 같기도 하다) 달리 뾰족한 방법이 없다.

P.S. 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영어라는 언어가 우수하기 때문이 아니다. 과학이라는 학문이 영어권에서 시작되었고, 그로 인하여 현대에 이르러서는 세상의 거의 모든 중요한 정보나 지식 등이 영어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이며, 그로 인하여 동양의 어떤 지식과 정보를 세상에 알리려면 영어를 통해야 하기 때문이며, 소위 강대국이라 일컫는 국가들이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즉, 영어라는 언어의 우수성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지식과 정보의 힘, 경제, 군사, 문화의 힘이 강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도 어서빨리 강대국이 되야할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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