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영화, 노래에서 남녀간의 사랑이 하도 많이 나오니
사랑이 쉬운 듯 보이지만 사실 사람 사랑하는 일이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다.
사랑은 상대가 평생 백수/백조가 됐을 때 뛸듯이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때 상대는 나의 사랑이 필요하고,
사랑은 상대가 평생 백수/백조가 됐을 때 뛸듯이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때 상대는 나의 사랑이 필요하고,
나도 나의 사랑이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랑은 상대가 불구가 되거나 식물인간이 될 때에도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때 상대는 나의 사랑이 필요하고
사랑은 상대가 불구가 되거나 식물인간이 될 때에도 기뻐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때 상대는 나의 사랑이 필요하고
또 나도 나의 사랑을 아낌없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못하고, 안 한다.
그런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못하고, 안 한다.
왜냐하면 사랑은 그처럼 기본적으로
‘끝없는 무한 퍼주기’인데 그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상상해 보라.. '내가' 누군가에게 무한적으로
물질적 비물질적인 것을 끝없이 퍼줘야 한다고 말이다.
부모나 자식, 인간과 하늘님 사이에는 가능할 수 있어도
남녀 사이에는 대단히 어려운 것이다.
아이러니 한 것은.. 어떤 사람은 애완동물에게는
그 무한 퍼주기 사랑을 실천하지만.. 사람에게는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타인을 사랑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어쩌면 거의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떤 사라들은 차라리 철저한 계산이나 계획에 의한 관계가
그래서 어떤 사라들은 차라리 철저한 계산이나 계획에 의한 관계가
훨씬 쉽고 편하고 실용적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엔 그런 관계가 참 거지같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엔 그런 관계가 참 거지같고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차라리 그런게 차라리 낮지 싶기도 하다.
아마 내가 나이를 먹고 늙어서 그런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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