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꿔주는 영화, 책, 그림/사진, 사람...?
한 권의 책, 한 편의 영화, 한 장의 그림/사진으로 바뀌는 인생은 위험한 인생일까?
때로는 한 권의 책이, 한 편의 영화가, 한 장의 그림/사진이, 한 명의 사람이... 심지어 한 줄의 문장이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물론 그 한 '순간'에는 바뀌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 한 권의 책, 한 편의 영화, 한 장의 그림/사진, 한 사람, 한 줄의 문장이 '단초'가 될 수 있다.
'단초'가 되면 (그 하나를) 오랜 시간 깊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뇌하게 된다. 그 생각과 고뇌가 누적되면 어느 순간 실행하게 되고, 그러다... 삶이 혹은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되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명확히 언제 변했는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깨닫지 못하더라도 말이다.
인생을 바꿔주는(혹은 바꿔 준) 영화, 책, 그림, 문장, 사람이란... 그런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단초가 되었든 '그것'을 말하는 것이다.
책 2만 권을 읽고, 영화 2만 편을 본다고 인생이 180도 바뀐다고 장담할 수도 없는 일이다. 어떤 사람은 2만 권의 책, 2만편의 영화를 읽고/보고 변하기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단 한 권의 책, 단 한편의 영화로 인해 삶의 방향이 바뀌기도 한다. 아니, 바뀌는 단초가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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