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8, 2024

젊은이가 망친 나라...?

 젊은이가 망친 나라

https://youtu.be/G13w0UOyyf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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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소위 MZ 세대(?)라고 부르는 요즘의 젊은 사람들을 보며 염려와 걱정과 불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본질적으로 기본적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대를 갖는다.

미우나 고우나 젊은 사람들이 곧 국가와 나라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국가나 나라와 사회의 미래를 늙은이들이나 노인들에게 걸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노인들이 나라를 구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노인들이 나라를 구하는 것도 결국은 젊은 사람들에게 기대는 것뿐이지 않은가...?

어느 시대 건, '젊은 세대'들은 보다 나은 시대가 도래하기를 희망하며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언쟁하고 투쟁하며 진보적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기성세대로부터 '너희들이 그런다고 세상이 바뀌냐'라는 조롱과 핀잔을 들어왔다.

젊은 사람들도 실수를 하고 오류를 범한다. 비록 그들이 지난 대선에 황당한 선택을 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젊은 사람들은 진보적이다.

아니, 젊은 사람들은 진보적이어야 하고 진보적일 수밖에 없다. 간혹 젊은 사람들 중에 보수적임을 자랑(?)하는 젊은 사람들도 있는데... 그러한 사람들은 매우 모순적인 사람들로 그런 앞뒤가 맞지 않는 사람들과는 (시류와 보수에 편승해 이기적 이익만을 얻으려는 사람들로) 아예 상대를 하거나 접촉하지 않는 것이 좋다.

어쨌거나 지난 대선 때 젊은 사람들이 오류 혹은 실수를 했다고 하지만, 적어도 그들은 실수와 오류는 70년간 반복하지는 않았다.

문제는 젊은 사람들이 아니다. 오히려 문제는 지난 70년간 항상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보수주의자들이며, 노인에게 전근대적 유교적 묻지마 공경을 강요하는 기성세대와 노인들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기득권도 가지지 못한 가난한, 그리고 어리석거나 우매한 노인으로 구성된 기성세대들이다. 매우 희한하게도 어리석은 가난한 노인들과 기성세대의 사람들은 기득권 보수 주의를 믿고 추종하고 따른다는 것이다.

https://youtu.be/zNwqtkgSJ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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