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게바라처럼
"그(체 게바라)는
자신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우다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추종할 만한
인물이 되었다."
- 최진기의《일생에 한 번은 체 게바라처럼》중에서 -
***
일생에 한 번은 괜찮을지 모른다.
하지만 줄창 체케바라처럼 살기란 쉽지 않다.
허긴 일생에 단 한번도 자신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싸우다 기꺼이 죽을 수 있는 사람도 흔치 않다.
과연 나는..내가 믿고 있는 혹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기꺼이 싸우고 있는지 자문해 본다.
대한민쿡에서는 자신이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살기가 너무 힘들다.
그렇게 살면 삶이 너무 피곤해질 뿐 아니라 비난 혹은 왕따의 대상이 될 뿐이다.
그런 고상한(?)거 다 때려치우고
그저 악착같이 양아치같이 잘먹고 잘사는게 정답인 곳이 대한민국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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