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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8, 2026

유럽산 우유 무관세 수입 허용...

유럽산 우유 무관세 수입 허용...


26년 7월부터 유럽산 우유가 무관세로 수입 허용되었다는 소식을 보고, 함 찾아봤다.

2026년 1월 미국산 무관세, 2026년 7월 유럽산 무관세 확대.

우유가 유통기한이 짧아서 수입이 어려울텐데... 멸균 우유가 수입되는 모양이다. 생각해 보니... 멸균 우유라면 테트라팩처럼 포장을 잘하면 해상운송으로도 유통기한이 맞을 수도 있겠지 싶다.

근데 맛은 약간 떨어진다. 하지만 맛이란 곧 익숙해진다. 그리고 사실 그리 큰 맛 차이는 없다. 우유 가격이 1/3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

일반 소비자는 그렇다치고... 빵, 커피, 아이스크림, 버터, 치즈 등 상업용으로 우유를 많이 사용하는 곳에서는 국내산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질 것 같다.

가장 큰 문제는 우유를 직접 생산하는 낙농업자들이 것 같다. 근데 막땅히 대책이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국내 업계의 상황을 잘 모르니 나도 잘 모르겠지만, 걱정, 고민이 많을 듯 싶다.

암튼 그동안 일반 소비자는 엄청 비싸게 우유를 사 먹어야 했는데... 일반 소비자용 제품의 가격은 떨어질 것이다. 하지만 '업체'는 다른 것 같다. 빵 치즈 버터 크림 등의 완제품에 저렴한 유럽산 우유를 사용했다고, 과연 업체들이 완제품 가격을 내릴까...? 전쟁 중에도 기름값 담합해서 올리는 얘들인데.... 개가 똥을 끊을 수 있을까...? 글쎄...



[ENGLISH]


Duty-Free Import of European Milk…

I saw the news that starting July 2026, European milk will be allowed in duty-free, so I looked into it.

  • January 2026: U.S. milk duty-free.

  • July 2026: Expansion to European milk duty-free.

Because milk has a short shelf life, importing it would normally be difficult… but it seems sterilized milk is what’s being imported. Thinking about it, if it’s sterilized milk and packaged well (like in Tetra Pak), then even by sea transport the shelf life could work out.

The taste is a bit inferior, but taste is something people get used to. And honestly, the difference isn’t that big. Milk prices will drop to about one-third of current levels.

For ordinary consumers, that’s good news. But for bakeries, coffee shops, ice cream makers, butter and cheese producers—places that use milk commercially—there will be little reason to insist on domestic milk anymore.

The biggest problem will be for dairy farmers who produce milk directly. I don’t know the domestic industry situation well, but it seems they’ll face serious worries and challenges, with few countermeasures.

Anyway, until now ordinary consumers had to pay very high prices for milk… now retail product prices should fall. But for companies, it’s different. Even if they use cheaper European milk in bread, cheese, butter, cream, etc., will they really lower the price of finished products? These are the same companies that collude to raise fuel prices even during wartime… can a dog stop eating poop? Hard to believe.

July 11, 2026

능력주의, 노력주의 현실 혹은 허상...

 


작금의 자본주의 시대에... 언제든,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언제든, 누구든 가난해질 수 있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가난하지 않고) 가난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는 것이다. 마치 자신은 죽지 않을 것처럼 말이다.^^;

누구나 노력만 하면 1년에 10억 벌 수 있다던 백만장자가 실제로 그 믿음(?)을 실천하여, 10개월 동안 8,800만 원을 벌고 건강 악화로 포기했다는 소식(?)을 보며 잠시 생각해 봤다.

8800만 원 벌은 것이 소비, 세금 등을 모두 빼고 번 금액인지 아니면, 소비, 세금 등을

제하지 않은 금액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10개월간 들어간 의식주 소비와 세금 등을 공제하면... 사실 별로(혹은 거의) 남는 건 없을 듯하다. 자본주의 시대에 돈 벌기가 엄청 빡센 건 맞는 것 같다.

암튼... 위 백만장자는 (백만장자라서) 건강이 나빠지니 곧 포기를 할 수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잃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인데... 개인의 가난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 질문은... 가난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일까, 아니면 어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구조의 원인 때문일까...?

인생은 운칠기삼, 아니... 운구기일! ^^* 노력 능력도 결국 ‘운빨’앞에서는 사실상 무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깊은 심연으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사 인간사의 부조리함과 모순을 때로는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이론 논리 관념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세계다.


June 15, 2026

이제 나도 투표 그만할까…?

 갈수록 이제 투표를 그만할까… 를 생각하게 된다. 좀 더 늙으면 실행하려 했지만... 갈수록 투표를 그만두는 시점을 앞당기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어차피 세상은, 사람들은 그저 자신이 믿고,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라고 믿는 사람을 정치인으로, 대리인으로 선택할 뿐이다. 사회 혹은 국가의 법과 규칙, 그리고 흐름, 방향 등은 다수의 구성원들이 희밍하고 소원하는 쪽으로 기울기 마련이며 한 개인이 그 흐름을 막거나 방해할 수는 없다.

내가 타인을 변화시킬 수 없듯, 그들도 나를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스스로에게 찾아오는 혹은 주어지는 변화라는 것은 오직 스스로 자각하여 알을 깨뜨릴 때 가능한 일이다.

비록 내가 조금 손해를(피해를) 보더라도 다음 세대를, 다음 세상을 위해 손해, 피해를 조금은 감수하고, 미래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그 어설픈 감상주의와 이상주의를 이제 그만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나도… 앞으로 살아야 하는 날이, 이미 살아온 날 보다 적은 나이가 되었다. 미래는 젊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믿는 방향과 방식으로 잘 만들어 갈 것이다. 그들이 만들어가는

미래가 비록 나의 기대, 바램, 희망과 부합하지 않더라도 내가 뭘 어찌할 수는 없는 일이 아닌가…? 이젠 수긍하고 받아들이며 살자는 생각이 든다. 죽이 되건 밥이 되건,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는 마음으로 자신의 안위와 영달이나 걱정하며 살자.

그만하면 되었지 싶기도 하다. 이제는 시류와 세태에 맡기며 살아도 될 것 같은 시간이 다가오는 듯하다. 이도저도 아닌 양비론과 회색분자 스러워지은 것 같아 씁쓸하지만 모두 내 업보이자, 내 그릇의 크기이지 싶다.

- 인간의 욕심 욕망을 무슨 수로 통제 제어할 것인가? 불가능하다. 의료계를 보라. 타인의 고통에 대한 연민 보다 나의 영달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 견제와 독립성은 서로 공존할 수 있을까? 거의 불가능하다. 법조계를 보라. 공정성 보장을 위해 사법부나 선관위에 독립성을 부여하니 견제가 없게 되고, 문제가 발생한다.

- 인간의 양심과 선함을 믿고 권력과 독립성을 부여하는 것은 좋은 혹은 옳은 일인가? 좋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분명한 건... 인간의 양심과 선함을 근거로 권력과 견제없는 독립성을 부여할 때 부패하게 된다는 것인데… 독립성을 줘도 문제고, 안 줘도 문제다. 어렵다.

- 선과 악, 공정과 불공정, 정의와 비정의는 서로 공존, 아니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 이것 역시 불가능하다.

- 어리석음 우매함을 제거하고 모든 인간, 모든 사람이 깨우치고 깨달음과 지적능력의 함양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역시 불가능하다. BS들은 어디에나 존재하고, 어리석음과 무지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지적능력의 함양과 개몽은 언제나 필요하다.

어설픈 감상주의와 이상주의로 무장한 소위 진보주의도, 부정과 부패로 점철되는 보수주의도 정답, 최선이 아니라면, 인간은 대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나도 모른다. 답이 없어 보인다. 인간사 새상사는 본질적으로 답이 없는 것이다.

https://youtube.com/shorts/L_vextrwQxk?si=yBnHGRFY4h-Kgx1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