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1, 2026

능력주의, 노력주의 현실 혹은 허상...

 


작금의 자본주의 시대에... 언제든,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언제든, 누구든 가난해질 수 있다.

문제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가난하지 않고) 가난해지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는 것이다. 마치 자신은 죽지 않을 것처럼 말이다.^^;

누구나 노력만 하면 1년에 10억 벌 수 있다던 백만장자가 실제로 그 믿음(?)을 실천하여, 10개월 동안 8,800만 원을 벌고 건강 악화로 포기했다는 소식(?)을 보며 잠시 생각해 봤다.

8800만 원 벌은 것이 소비, 세금 등을 모두 빼고 번 금액인지 아니면, 소비, 세금 등을

제하지 않은 금액인지 모르겠지만... 만약 10개월간 들어간 의식주 소비와 세금 등을 공제하면... 사실 별로(혹은 거의) 남는 건 없을 듯하다. 자본주의 시대에 돈 벌기가 엄청 빡센 건 맞는 것 같다.

암튼... 위 백만장자는 (백만장자라서) 건강이 나빠지니 곧 포기를 할 수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잃는 것을 알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인데... 개인의 가난은 어찌할 방법이 없다. 질문은... 가난은 온전히 개인의 책임일까, 아니면 어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구조의 원인 때문일까...?

인생은 운칠기삼, 아니... 운구기일! ^^* 노력 능력도 결국 ‘운빨’앞에서는 사실상 무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고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더 깊은 심연으로 추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사 인간사의 부조리함과 모순을 때로는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이론 논리 관념의 세계가 아닌, 현실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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