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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은 공인일까 아닐까...모호한 문제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게 모호하지도 않은 문제다. 일단 국어사전에서는... 공인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공인(公人): 1.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2.공직에 있는 사람. ↔사인(私人).
사전적 해석의 1. 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란 항목은 너무 추상적 포괄적 해석인 것 같다. 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모두 공인이라면..공인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특정 국가 또는 사회 구성원들은 누구나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다.
혹자는 포괄적으로 공인의 정의를 공적인 결정에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공직자는 물론이고, 대학교수, 유명 스포츠맨, 유명 연예인 등이 다 포함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고 하지만 이는 과도한 포괄적 해석일 뿐 아니라 그 범주의 명확성도 모호하다. 그런 논리라면 소위 된장녀도 공인이고, 바나나녀도, 통아저씨등 소위 유명한(?) 모든 사람을 공인의 범주에 포함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면 2. 공직에 있는 사람 은 당연히 공인이니까 두말할 필요가 없다.
폐일언하고..단도직입적으로다가 물어보자. 연예인은 공인인가, 아닌가? 결론은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다. 아니 공인일수가 없다. 다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끼치는 정도가 다른 어떤 사람들보다 크기 때문에 공공의 선이라는 목적으로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칭하는 것을 묵인하는 것일 뿐이다. 근대 법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독일의 법학자 R.V. 예링은 그의 어떤 책(책 제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아마 "권리를 위한 투쟁"인가..그랬던 것 같다.)에서 공인을"다수에 의해 선출되어, 공적임무를 수행하며 그 대표성을 갖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대표적인 공인의 예라고 한다면 정치인, 즉 국회의원이나 대통령등이다. 하지만 소위 유명한 연예인들은 대표성이 전혀 없을 뿐 아니라 다수의 대중들에 의해 선출되지도 않았다.
간혹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잘못 인식하고 있거나 공인의 범주를 너무 과도하게 확대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에게 과도하게 공인성을 요구하는 약간 넌센스처럼 보인다. 대체 왜 사람들은 그들에게 필요이상의 공인성을 요구하는 것일까.
그 까닭은 아무래도 '공공의 선'을 위한 묵인이 아닐까 싶다. 일반론적으로 연예인이 공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연예인들이 미칠 수 있는 사회적 파장 혹은 영향 때문이라고 하지만 솔직히 이는 대단히 비논리적이다. 그 사회적 파장과 영향이라는 것을 확대 재생산하는 것은 연예인들이 아니라 대중들 자신이기 때문이다. 연예인을 추종하고, 따라하고, 좋아하고 싫어하고 하는 일련의 행동은 연예인이 아니라 대중들 자신이다. 요컨데 연예인이 직접적으로 사회적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 스스로가 그 사회적 파장과 영향을 형성 또는 조장하고 파급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것이다.
연예인에게 필요이상의 과도한 공인성을 요구하는 이러한 대중들의 행태는 소위 그 책임이라는 것을 연예인에게 전가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대중들은 사회적 파장에 대한 책임을 자신들 스스로에게 찾는 자기반성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파장에 대한 책임을 다른 상대, 즉 연예인에게 전가하여 자신들은 무고하며 책임이 없다는 식의 소위 책임성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하는 이중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대중들의 비합리적 비논리적 태도는 대단히 편리한 것이며 대중이라는 모호함 보다는 특정 연예인으로 특화시킴으로서 책임의 전가를 보다 용이하게 하려함이다. 한마디로 사람들은 책임이나 어떤 죄(?)를 묻고자 할때 보다 구체적인 어떤 대상을 원하고(이걸 희생양이라고 하나), 또 스스로는 책임을 회피하려는 속성이 있는데..그런 대중의 비열한 속성에 맞아 떨어지는 대상이 작금의 메스미디어 비쥬얼 시대에는 바로 연예인인 셈이다.(만만한게 홍어 거시기인 것이고..대중들의 이중성에 딱 걸리기 좋은 대상이 연예인인 거지뭐..)
솔직히 대한민국에서 연예인은 그저 좀 알려진 인간 그 이상의 의미마저 갖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을 거의 신격화하고 있는 것 같이 생각 되어질 지경이여서 연예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과 추종과 따라하기에 열을 올린다. 하여 사람들은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주장하며 설득력 없는 자신들의 일반성을 적용시켜 연예인들에게 보통 사람들 보다 더 많은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데 사실 그건 앞뒤가 맞지 않는 행태다.
도데체 어떤 측면에서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말인지 모르겠다. 사회를 위한 공적업무를 수행하는가, 다수의 국민/대중들로부터 선출되었나, 아니면 대표성을 갖는가..그리고 그들이 미치는 사회적 파장이라는 것도 진짜 공인(대통령 혹은 국회의원등)들이 미치는 영향에 비하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아니다.
연예인이라고 만만하게 여기는 것인지..진정한 공인인 정치인들의 책임에는 관대하면서 연예인에게는 정치인보다 더 강력한 책임을 요구하고 기대하는것처럼 보이는건 대체 뭔지 모르겠다. 웃기는 것은 연예인들이 공인이니 뭐니 악착같이 따지며 책임을 강조하는 사람(대중)들이..정작 지대한 관심을 가져야하는 공인들인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정치인등 그야말로 공인인 사람들에게는 별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악착같이 책임을 따지지도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그보다 쫌 더 웃기는 것은..공익성 혹은 책임성을 저버린(혹은 저버렸던) 과거의 공인(즉 정치인)을 공인으로 다시 선출한다는 것인데..이건 대체 뭐라고 해야할지 그저 할말이 없을 뿐이다.
한마디로 소위 대중들이 말하는 소위 공인으로서의 연예인 또는 공인으로서의 책임등은 전혀 맞지않는 주장이며 잘못된 어휘선택인 셈이다. 그래서 그런가..종종 대중이란 상당히 어리석은 혹은 아이러니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일부 대중들이 생각하는 연예인의 공인으로서의 책임이란..상당히 코메디인스러운 측면이 있는 것이다. 연예인은 그저 지극히 사적인 목적으로, 지극히 사적인 공간을 통해 오락(?)을 제공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즉 유명한)직업인일 뿐이다. 대중들은 연예인에게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묻기전에 대중들 자신들의 개인 책임을 먼저 물어야하며, 정말 공인들인 정치인들에게 더 공인의 책임을 물어야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싶다.(개인적으로 연예인에게 공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보다..유명인 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고 본다.)
간단요약
1. 연예인은 공인인가 아닌가? 라는 의문에..저는 연예인은 공인이 아니라고 본다는 것입니다. 그 논리근거로는..아래와 같은 (공인인가 아닌가를 정의구분 할 수 있는)질문에 연예인을 대입 했을때" 예" 라고 답할 수 있는게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연예인은...
A. 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인가?
B. 공직에 있는 사람인가?
C. 다수/국민에 의해 선출되었나?
D. 공적임무를 수행하는가?
E. 다수의 대표성을 갖는 사람인가?
F.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의 세금을 급여 형태로 받는가?
(개인적으로 이 A~F의 기준은 공인을 구분하는데/범주화하는데 나름 합리적 기준이라 보여지며..따라서 공인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물론 혼자만의 생각이지만..쩝.)
연예인은...
A. 국가 또는 사회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인가?
B. 공직에 있는 사람인가?
C. 다수/국민에 의해 선출되었나?
D. 공적임무를 수행하는가?
E. 다수의 대표성을 갖는 사람인가?
F.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의 세금을 급여 형태로 받는가?
(개인적으로 이 A~F의 기준은 공인을 구분하는데/범주화하는데 나름 합리적 기준이라 보여지며..따라서 공인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물론 혼자만의 생각이지만..쩝.)
위 질문에 연예인이 부합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저는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2. 위 1과 같은 이유로 저는 연예인이 공인이라는 이유로 어떤 책임성을 더 강요할 수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3. 그리고 1, 2와 같은 이유로 일반 대중들이 연예인을 공인으로 여기고 과도하게 추종하거나 맹신하는 것과 더블어 연예인의 행동에 일반인의 책임성 보다 더 과도한 책임성을 요구하는 것은 다소 이율배반적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4. 그리하여 대중/국민은 연예인의 일거수일투족에 필요이상 관심을 갖거나 책임성을 요구하거나 운운하기 보다는 진정한 공인이라 할 수 있는 정치인,국회의원,대통령,공무원등에게 더 공인으로서의 책임성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하며, 정치인/국회의원/대통령/공무원들에게 더 많은 책임성을 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괜히 만만하다고 연예인만 악착같이 걸고 넘어지지 말고 말입니다.)
업데이트 혹은 보충
아래의 링크는 2013년 3월의 기사이다. 그동안 수많은 분들과 의견나눔이 있었다. 해당 기사는 연예인이 공인이냐 아니냐에 거의 종지부를 찍는 기사라고 보여진다. 물론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게나 고둥이나 공인 타령. 대체 공인은 누꼬?
그리고 아래는 예전에 올렸던 다른 글(http://blog.naver.com/parangbee/80185338666)의 덧글에서 어느분과 대화 혹은 토론을 하다가 힘들어서.. 그리고 댓글자의 어투와 말투가 별로 맘에 안들어서..또한 댓글자의 대화자세로 보아 원만한 대화가 어려울 것 같아 적당히 얼버무리고 대화를 중단 했던 것을 생각해 보고 작성하는 것이다.
해당 댓글자분이 남겨주신 글중에 연예인을 공인으로 보는 시각 몇가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한다. 한마디로 해당 대화 상대께서는..위키백과와 국립국어원, 법원의 판결에서 아래와 같이 주장했기에 연예인은 공인이다. 라는 것이였습니다만..저의 생각은 아래 작성한 것과 같이 좀 다릅니다.
1. 위키백과의 공인,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http://ko.wikipedia.org/wiki/%EA%B3%B5%EC%9D%B8)
[공인(公人, public figure)] 또는 [공적 인물]은 사회적으로 널리 명성을 얻거나, 스스로 공론의 장에 자발적으로 관련된 자로서 그에 대한 비판과 품평은 표현의 자유에 의해 널리 보장되는 인물이다. 공적인 인물에 대해서는 비공적인 인물과는 달리 표현의 범위를 널리 허용하고 있는 것이 대법원의 태도이다. - 위키백과 공인(법률) 발췌
[공인(公人, public figure)] 또는 [공적 인물]은 사회적으로 널리 명성을 얻거나, 스스로 공론의 장에 자발적으로 관련된 자로서 그에 대한 비판과 품평은 표현의 자유에 의해 널리 보장되는 인물이다. 공적인 인물에 대해서는 비공적인 인물과는 달리 표현의 범위를 널리 허용하고 있는 것이 대법원의 태도이다. - 위키백과 공인(법률) 발췌
>>위키백과에서 공인을 위와 같이 정의했음으로 연예인도 공인이다 라는 주장: 위 위키백과의 이 공인이라는 정의는 참으로 모호할 뿐 아니라..거의 모든 사람을 공인으로 규정하는 꼴이다. 그렇다면 위의 정의로 비춰봤을때 공인이 아닌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질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예컨데.. "공론의 장에 자발적으로 관련된 자"라함은 대체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그리고 어느정도 자발적으로 관련되야 하는지도 의문이다. 또한 "그에 대한 비판과 품평은 표현의 자유에 의해 널리 보장되는 인물"이라 함은 또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모든 네티즌이나 트위터리안, 블로거등도 공인이되는 건가? 너무 광범위하고 모호하고 포괄적이다.(게다가 위키백과는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하는 정보이지 확립된 정의 혹은 규정은 아니다.)
한마디로 위 위키백과의 공인에 대한 정의는 거의 의미가 없는 설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외 어떤 법 혹은 법원에서의 연예인의 공인에 대한 설명도 마찮가지다.) 위키백과의 내용이 자발적 네티즌에 의해 작성되는 것이고 보면.. 아마 위 글을 작성한 사람 역시 단정적으로 말하기 불편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조만간 다른 사람이 위 위키백과에서의 설명을 수정해 줄 것을 기대해 본다.
2. 국립국어원의 공인(http://www.korean.go.kr/09_new/index.jsp)
>>국립국어원에서 위와 같이 공인을 정의했기에 연예인은 공인이다라는 주장: 위 글은 국립국어원의 공인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의 핵심은 맨 아래 문장의..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라고 모두 공인이라고 하는 것은 알맞은 표현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연예인을 공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국립국어원의 설명에 내 개인적 견해를 덛붙이자면.. 언급된 것처럼 공인의 범위를 범주화하기 어렵다면.. 좀 더 합리적이며 설득력 있는 공인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는 범주기준을 연구하여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 좋지 안흥가 싶다.
연구에 참고가 될지 모르겠으나.. 위 A~F의 기준을 기준마련 연구에 참조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A~F의 기준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그나마 현재로서는 공인의 범주를 범주화하는데 꽤 도움이 되는 설득력 있는 기준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 공인을 범주화한 후에도 그 책임의 정도에 대해서도 대단히 복잡한데.. 공인의 범주조차 범주화 하지 못하는 것은 사회적 비용측면에서 봤을때 너무 소모적이다.)
3. 엔하위키의 공인 (https://mirror.enha.kr/wiki/%EA%B3%B5%EC%9D%B8 )
>>그나마 읽어본 설명중 (양쪽의 견해를 설명해 놔서) 가장 설득력 있는 설명인 것 같다. 엔하위키의 공인에 대한 설명에 대해서는 위키백과 또는 국립국어원 보다 훨씬 나은 것 같다. 일반 네티즌의 설명이 위키백과나 국립국어원의 설명 보다 낮다니..쩝.
위의 몇개 사이트에 나온 공인에 대한 설명/정의(?)들과 그에 대한 본좌의 견해를 통해 유명인이나 연예인등이 공인인지 아닌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 혹은 범주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소위 "위키"라는 것은 네티즌들의 자발적 참여로 작성되는 것임으로 참조의 목적으로 사용해지.. 위키백과나 엔하위키에서 그렇게 "말" 했다고(혹은 써 놨다고) 그것들이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다.
법의 판결(?)도 마찮가지다. 법에서 혹은 판결에서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하니..연예인도 공인이다. 라는 식의 주장과 인식태도는 쫌 글쎄올시다 입니다. 더 솔직히 표현하자면 그런류의 인식태도는 자신의 우매함과 어리석음 혹은 비겁함을 드러낼 뿐이라고 생각한다.
법에서 만약 어떤 판결/정의/규정을 내렸다면..그 근거와 이유가 타당한지, 합리적인지, 논리적 설득력을 가지고 있는지등에 대해 따져야 한다. 헌데 공인에 대한 판결/정의를 법원의 판결문이나 이런저런 위키들에서 이렇게 저렇게 명시되어 있다고해서.. 그것을 (아무런 생각없이 혹은 깊은 생각없이)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어린아의 인식방식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런 인식태도는 유치함을 넘어 그야말로.. 법이나 사회 전체를 개차반으로 만드는 원흉일 수도 있다고 본다.
P.S. 1 이 글은 특정 집단을 폄하하거나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닌, 소위 "공인"이라는 단어의 적용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는 차원일 뿐이며 또한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일 뿐입니다. 어떤 집단이 공인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누구나 다른 의견/생각/견해를 가질 수 있습니다. ^^*
P.S. 2 사회적 책임이라는 주제는 본문과 다소 다른 주제이며..그에 대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언급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따로 함 지껄여 봤습니다.(근데 본문의 주제와는 서로 다른 주제인 것 같은데..자꾸 달아놓으시는지는 잘 모르겠음.) -.-; <http://blog.naver.com/parangbee/80142813982>
P.S. 3 작금의 대한민쿡의 법이란 무엇일까. http://blog.naver.com/parangbee/80164188152
만만한 연예인
연예인에게 필요이상의 과도한 공인성을 요구하는 이러한 대중들의 행태는 소위 그 책임이라는 것을 연예인에게 전가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즉 대중들은 사회적 파장에 대한 책임을 자신들 스스로에게 찾는 자기반성적 태도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파장에 대한 책임을 다른 상대, 즉 연예인에게 전가하여 자신들은 무고하며 책임이 없다는 식의 소위 책임성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어하는 이중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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