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시장과 도덕 시장지상주의 시대
거래 만능 시대
시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1. 새치기
우선 탑승권
렉서스 차로
대리 줄서기 사업
진료 예약권 암거래
전담 의사제도
새치기의 시장논리
시장 대 줄서기
시장과 부패
암표 거래는 무엇이 잘못일까?
줄서기의 도덕
2. 인센티브
불임시술을 장려하기 위한 현금보상
삶에 접근하는 경제학적 방법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주는 상금
건강 유지를 위한 뇌물
왜곡된 인센티브
벌금 대 요금
검은코뿔소 사냥권 구매
바다코끼리 사냥권리
인센티브와 도덕적 혼란
3. 시장은 어떻게 도덕을 밀어내는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
대리 사과 서비스와 결혼식 축사 판매
선물 교환에 반하는 경제적 논리
선물의 현금화?돈으로 구입한 명예
시장을 둘러싼 두 가지 반박
비시장 규범 밀어내기
핵 폐기장
기부의 날, 그리고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
상품화 효과
혈액 판매
시장에 대한 신념을 둘러싼 두 가지 입장
사랑의 경제화
4. 삶과 죽음의 시장
청소부 보험
생명을 담보한 도박, 말기환금
데스풀
도덕적 측면에서 본 생명보험의 간략한 역사
테러리즘 선물시장
타인의 생명
사망 채권
5. 명명권
사인의 거래
경기 이름
스카이박스
머니볼
광고의 자리
상업주의의 문제는 무엇일까?
시정 마케팅
스카이박스화
거래 만능 시대
시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1. 새치기
우선 탑승권
렉서스 차로
대리 줄서기 사업
진료 예약권 암거래
전담 의사제도
새치기의 시장논리
시장 대 줄서기
시장과 부패
암표 거래는 무엇이 잘못일까?
줄서기의 도덕
2. 인센티브
불임시술을 장려하기 위한 현금보상
삶에 접근하는 경제학적 방법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주는 상금
건강 유지를 위한 뇌물
왜곡된 인센티브
벌금 대 요금
검은코뿔소 사냥권 구매
바다코끼리 사냥권리
인센티브와 도덕적 혼란
3. 시장은 어떻게 도덕을 밀어내는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과 살 수 없는 것
대리 사과 서비스와 결혼식 축사 판매
선물 교환에 반하는 경제적 논리
선물의 현금화?돈으로 구입한 명예
시장을 둘러싼 두 가지 반박
비시장 규범 밀어내기
핵 폐기장
기부의 날, 그리고 아이를 늦게 데리러 오는 부모들
상품화 효과
혈액 판매
시장에 대한 신념을 둘러싼 두 가지 입장
사랑의 경제화
4. 삶과 죽음의 시장
청소부 보험
생명을 담보한 도박, 말기환금
데스풀
도덕적 측면에서 본 생명보험의 간략한 역사
테러리즘 선물시장
타인의 생명
사망 채권
5. 명명권
사인의 거래
경기 이름
스카이박스
머니볼
광고의 자리
상업주의의 문제는 무엇일까?
시정 마케팅
스카이박스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샌델의 다른 책..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다. 작가에 대해서는 뭐 다 아는 것임으로 넘어가고..책에 대해서 논하자면 그냥저냥 별로 재미없다.
책 제목에서 보는 것과 같이..목차에서 보여지는 이런저런 "경우"에 그것들을 과연 돈으로 대처할 수 있을까..혹은 정당한가..라는 질문이 이 책의 핵심적 질문이다. 일부 사람들, 특히 탐욕적 개발론자들이나 자본주의자 혹은 권력과 자본추구적 인간들에게 당연히 그렇다고 믿더 혹은 그럴 수도 있다라고 생각되어지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과연 그것을 돈으로 대처 할 수 있느냐는 것에 대한 질문인 것이다.
그 당연한듯한 질문을 던지는 것은 아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돈으로 대처하여 이용하고 영위하고 있거나 대처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 같다. 따라서 이 책은 극심한 자본논리로 무장한 사람과 개발론자 혹은 자본권력 추구형 사람들에게 더 어울린다.
난 이런류의 책은 좀 강한 어조와 논조로 분명하게 진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데..(왜냐하면 이런 류의 책을 정작 읽어야할 사람들은 이런 류의 책을 잘 읽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지 않다. 지루할 정도로 온건한 어조와 논조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그것이 샌델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그렇게 뜨뜨미지근해서야 돈으로 살 수 없을 것 같은 것들이 돈으로 대처되는 것에 어지 재동을 걸지 의문이 든다. 그정도로 이 책은 너무 지루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친다. 그런 측면에서 샌델은 역시 책이 아닌 강의가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그리고 책에서 다루어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의 몇몇 예제는 좀 너무 무리수스러운 느낌도 든다. 게다가 모두 외국의 사례들이여서 실감나게 다가오질 않는다. 사실 따지고 들자면 세상의 대부분의 것들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다. 아니 세상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더 많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으로 살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작금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으로 치환되거나 대처되어 이용되고, 쓰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은 그것까지는 답해주지 않는다. 다만 질문을 할 뿐이다.
재미는 없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돈으로 환산하려는 작금의 자본주의에서 생각해 보는 것은 필요하다. 최근 프랑스등 유럽 국가에서 에팰탑을 배경으로 찍은 개인 사진을 개인 SNS에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한 경우 벌금을 물리겠다는 법(?)을 만들자는 논의가 있다고 하는데..이 책이 던지는 질문과 더블어 생각해 봄직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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