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대통령 서거..
혈액감염 치료 중 사망한 모양이다.
위 사진을 보면서 사람과 삶을 생각하게 된다.
치열했던 한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도,
영원할 것 같은 부나 권력이란 것도
결국은 한낮 일장춘몽 같은 것일 수 있음이다.
세월앞에서 장사없고
운명은 재천이라더니
사람의 삶과 목숨이란 얼마나 허망한가..
물론 그 순간만큼은 치열하겠지만
불과 20~30년이면 세대과 세상은 바뀌고
그 가열찼던 반목과 갈등,
생각과 믿음이란 것도
그야말로 허망하게 사라진다.
이 얼마나 헛헛한 웃음나오는 시추에션인가..
문득 칼세이건의 창백한 푸른 점이라는 글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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