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시대 - 미혼 아니라 비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4/26/0200000000AKR20160426020600033.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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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미혼, 비혼..? 뭐가 정답일까..? 정답은 없다. 이건 무엇이 좋고 나쁜지, 무엇이 옳고 그린지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단지 각 개인의 선택일 뿐이다. 따라서 이것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가치가 별로 없다. 그저 각자의 선택에 의거하여 각자의 삶을 살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전제되어야 할 것은.. 각자의 선택이 "정답" 혹은 "옳은" 것이라고 맹신하여 자신의 선택을 타인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 결혼은 하고, 왜 결혼하지 않고, 왜 자녀를 낳고, 왜 자녀를 낳지 않고 살아가는지에 대한 각자의 생각으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작금의 시대에 결혼이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장 큰 문제는..그런 그들의 생각이 절대적 정답이라고 믿고 끝없이 타인에게 그것을 강요함으로 인해 (사회적, 사적) 불협화음을 발생시킨다는 것에 있다. 그러나 그런 류의 유교주의, 전근대성, 봉건성 등은 점차 그리고 급속히 사라질 것이다. 결혼이 선택이라고 믿는 사람들 역시 자신들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다만 이 주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는 것은 그런 각자의 선택과 행동이 과연 개인적, 시대적 조건과 환경속에서 얼마나 합리성과 설득력을 갖느냐는 서로 왈가왈부 할 수 있겠다.
그럼 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대화를 통해 교환하면 된다. 하지만 의견의 교환까지만이다. 자신의 의견/생각이 오로지 정답이라고 믿고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상대가 당신의 말을 듣고 어떤 선택을 할지는 그 당사자의 몫이다.
개인적 견해지만..결혼이나 자녀의 출산 등을 자신의 경제적 지렛대, 노후대책 또는 외로움이나 고독감을 희석시키는 수단이나 방법으로써의 선택은 글쎄..좀 위선적이지 않나 싶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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