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10, 2016

파산 변호사 박준영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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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변호사 박준영 후원하기

나도 후원, 기부.. 이런 것 좀 함 해보자.^^
그래서 그의 후원하기에 동참했다.​
최유정, 홍만표, 우병우..뭐 이런 거시기들만 보다가
박준형 변호사와 같은 사람이 있다니 새삼스러웠나 보다.
박준영 변호사 스토리 펀딩 후원 방법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10473

예전에 박준형 변호사가 펀딩한다는 소식을 봤던터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벌써 만천명이 넘게 참여하여 모금액도 3억이 넘었다는 기사가 다시 떳길래 다시 보게 되었고 이번에 용기(?)를 내서 동참했다.

예전에 봤을 때 후원을 할까 하다가 내가 기부나 후원을 한다는 것이 왠지 어색하고 겸언쩍은 것 같아서 망설였는데.. 이번엔 동참을 한 것이다. 생전 안하다가 뭐 좀 해볼려면 엄청 어색하고 겸연쩍다.^^;;
기부나 후원도 평소 조금씩 자꾸 해봐야 어색함이 없어지는 것 같다. 뭘 처음 하려면 엄청 어색하지만 소액이라도 조금씩 자꾸 하다보다 보면 나름 할만한 것 같다. 가끔 해피빈 콩 모아놨다가 기부 몇 번 했던 것이 이번 참여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왜 옳은 일은 하면,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하면 가난해야 할까?
왜 대한민국에서는 정의로운 일을 하면 빈곤해야하나?
불의와 부조리에 의구심을 가지면 왜 바보, ㅂㅅ이 되야하나?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면 가난하고 바보가 되는 것이 자연스워서는 안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컸다. 개인적 액수는 얼마 안되지만 그 미약함이라도 다수가 모이면 힘이 되리라 믿는다. 언제나 그렇겠지만 세상의 부조리와 모순을 타파할 수 있는 힘은 깨어있는 혼자가 아니라 깨어있는 다수일 때 가능한 것이 아닐까 싶다.

암튼 후원기간이 아직 한 두달 더 남았으니 시간이 좀 더 있으니 그를 후원할 기회는 아직 있는 것 같다. 행여 어려움에 처하거든 다시 펀딩하시기를 희망한다. 기부나 후원이 처음이라면 어색할지도 모르겠으나.. 이번 기회에 함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요즘 몇 백억씨 개눈감추듯 해쳐먹는 법조인들을 보고 듣다가 박준영 변호사 같은 경우를 보니 새삼스럽기는 하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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