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을 산다는 것..
생각해 보면 요즘을 산다는 게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아주아주 예전 농사짓던 시절이었다면
그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농사만 지었으면 되었을 것이고
한창 발전하던 산업화 시대였다면
그저 마냥 바삐 산업현장에서 일하기만 했으면 되었을 텐데
요즘은 남자건, 여자건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참 많은 것 같다.
먹고살기 위해 일상을 살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고
개인적 희망과 가치와 이상적 가치와 함께
한국이라는 사회와 국가에 대한 고민도 해야 하고
직업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와 일상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와
국가, 사회적으로 알야야 할 정보들도 많고
이런저런 인간관계 속에서 지켜야 하고 알아야 할 것들도 많다.
한마디로 공부하고, 익히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거다.
그런데 문제는 그 량이 너무 많아서
그 모든 것을 온전히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일에 치우치면 가정과 일상의 소홀해지고
일과 가정, 일상에 치우치면 사회, 국가적 이해와 관심이 떨어지고
일과, 가정, 일상, 그리고 국가와 사회에 치우치게 되면
세계적으로 이해하고 알아야 하고, 관심 가져야 할 것들이 부실해 지게 된다. -.-;;
세상과 사회와 삶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데
그 복잡함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맞추며 살아 남아야 한다.
쉽지 않은 것 같다. 그야말로 대략난감이다. ^^;
뭐 그래도 어찌어찌 살아는 지겠지만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뭔가 잘 못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그 와중에 시간은 왜 이리 빨리 가는지..
벌써 2017년도 한 달이 지났다. 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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