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8, 2017

유시민이 노무현에게 반했을 때..


유시민이 노무현에게 반했을 때.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한 장면.
https://youtu.be/kMn5ALMeH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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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앞서간다는 것은 그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꽤 큰 고통을 가져다준다.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를 보면.. 항상 그랬던 것 같다. 소위 말하는 휼륭한 사람들은 언제가 고통 속에 유명을 달리하거나 죽고 나서야 다른 평가를 받는다. 왤까?
어떤 국가나 사회 건 그 국가와 사회가 발현되는 원천적 동력은 그 국가와 사회의 구성원들이다. 즉 사회와 국가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에 의해서 국가와 사회의 모습이 구체화되고 발현되고 표현되고 드러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작금의 대한민국이라는 혹은 한국이라는 국가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 사고 혹은 현상은 어떤 한 사람의 지도자, 정치인에 의해서 야기된 것이 아니다.
만약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이 속된 말로 '개판'이라고 한다면.. 그건 그 구성원들 전체가 개판이기 때문이지 어떤 특정 인물이나 특정인 또는 특정 집단에 의한 것이 아니다. 왕권 시대나 봉건시대, 독재시대에는 그 개판됨의 책임을 특정인, 특정 집단에게 돌릴 수 있었지만 작금의 시절에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지금은 민주주의 시대로 모든 권력이 결국 국민, 즉 구성원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정부가 만들어지는 것은 그런 구성원들의 의지가 발현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괜찮은 사람, 정치인, 지도자가 살아 있을 땐 온갖 고통을 선사하면서 죽어서 백날 아쉬워하고 그리워해봐야 무슨 소용인가. 죽은 놈 불알 만지기 지..

그런 측면에서 한국 혹은 한국인은 당분간(적어도 50년~100년)은 제아무리 괜찮은 대통령이 나오고 정치인이 나오고 지도자가 나오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구성원 전체가 어느 한순간에 변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변화에는 필연적으로 시간을 필요로 한다. 혁명 같은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다.(요즘 시대에 혁명이란 것이 존재하기는 힘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회적, 국가적 문제가 생기면 오직 특정 사람만을 비난하지만..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그 사회의 혹은 국가의 문제라는 것은 결국 구성원 모두가 가진 문제와 같다. 특정 국가나 사회에서 어떤 집단이 부정부패하거나 불공정하거나 정의롭지 못하거나 공정하지 않다면.. 그건 그만큼 그 사회와 국가의 구성원들이 그만큼 부정부패하고 불공정하고 정의롭지 않고 공정하지 않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자기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목표가 있다면 그리고 자기가 바른길로 들어섰다는 확신만 있다면 남들이 뛰어가든 날아가든 자신이 택한 길을 따라 한 발 한 발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지만.. 한국에서는 그것이 유독 어렵다. 그런 까닭에 소위 괜찮은 사람, 선한 사람, 훌륭한 혹은 훌륭할 것 같은 사람이 살아서 행복하거나 칭찬을 받기는 대단히 어렵다.
지금 현재 한국에서 겪는 이런저런 고통은 결국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한 대가인지도 모를 일이다. 힘겹겠지만 그 대가를 충실히 겪어서 같은 문제와 고통이 반복되는 일 없이 "그런 세상"이 되기를 바라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아 보인다. 쩝.

박근혜 정부, 역대 최대 682조 빚 남겼다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98716

빚이라는 게 누적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4년 차 만에 약 190조가 늘었으니 허컥이다.
저 빚의 상당 부분은 결국 세금으로 갚아나가야 한다.
엉뚱하게 나도 함께 저 빚을 갚아야 하는 것이 억울하기는 하지만
어쩌겠는가.. 나 역시 현재의 한국,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일원이니
함께 대가를 치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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