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횡설수설 - 낮술
낮술
술은 역시 낮술이지..
ㅎㅎ
어느 봄날.. 나른한 주말
아침 겸 점심 브런치 순대국과
함께하는
소주 반병의 낮술이란 보약이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눈이
환해지고
햇살이
황홀하여
망설이고 주춤거리는
그대에게
나도 낮술 한 잔 권하고
싶다.
온몸으로 퍼지는 낮술에
나른해진다.
낮술은 부모도 못 알아본다는 말이
있듯
낮술은 과하면 독이
된다.
낮술의 금지선을 넘으면 안
된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그 경계를
지켰다.
봄 햇살 밭으며 한숨
자야겠다.
아..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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