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인 안보실장 인사에 군 불만 보고누락 사태 불렀다
청와대 인사에 조직적 반발, 사드관련 보고 미뤄..물갈이 국방개혁 앞당길듯
http://v.media.daum.net/v/20170531153239566
청와대 인사에 조직적 반발, 사드관련 보고 미뤄..물갈이 국방개혁 앞당길듯
http://v.media.daum.net/v/20170531153239566
사드 반입 은폐 국방부, 노무현 전 대통령도 수시로 속였다
2003년 용산기지 이전 협상 당시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 안 해’ 지적
http://www.vop.co.kr/A00001163932.html
2003년 용산기지 이전 협상 당시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 안 해’ 지적
http://www.vop.co.kr/A000011639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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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언행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애국과 안보를 입에 달고 살던 보수라 일컫는 그들의 모습이 실체가 아닐까 싶다. 자화자찬만이 애국이라고 믿고, 부조리와 불합리를 개선하여 더 나은 사회로 진화하려는 노력을 사회 불평분자, 종북, 좌파라고 믿는 그들의 어리석음에 기반을 둔 무모한 용기란 것의 실체는 용기가 아니라 어리석음과 무지의 다른 모습일 뿐이지 싶다.
어찌 보면 슬프고도 씁쓸한 일이지만 도리가 없다. 여전히 한국은 보수라 일컫는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한다. 때로는 슬프고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민주주의란 다양한 사람들 간의 끝없는 충돌 속에서 진화하는 것이니 말이다.
사람으로 산다는 것,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개 돼지와 달리 인간은, 사람은 생각하는 능력,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 등등.. 동물이 갖지 않는 추상적 가치들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들 중에는 동물적 수준의 인식능력을 가진 사람도 아주 없지 않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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