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17, 2017

양성평등..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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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한국에서도 이런 류의 생각들이 점차 생겨나는 건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위 영상과 비슷한 류의 생각 혹은 의견을 피력했을 땐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모두에게로부터 지질하다고 욕을 먹었던 것 같은데 말이다.
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한국에서 양성평등의 문제는 남자만의 문제도, 여자만의 문제도 아니다. 거듭 반복되는 얘기지만 적어도 내가 보기엔 한국의 남녀노소 모두는 거의 대부분 대단히 편협한 전근대적 봉건적 생각/관념/의식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런 까닭에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조금만 다른 생각, 다른 각도의 견해, 다른 측면의 의견을 가지면 모난 돌이 정을 맞듯 하고 조리돌림을 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단언컨대 머지않은 미래에 더 확연히 달라지는 한국이 될 것은 분명하다.
그 멀지 않은 미래에 다양한 인종에 대한 생각, 동성애나 결혼에 대한 관념도 남자와 여자라는 역할에 대한 생각 등도 많이 바뀔 것이다. 그때가 되면 남자답다 거나.. 여자답다거나.. 남자는 이래야 한다거나.. 여자는 저래야 한다는 식의 생각/의식을 가졌던 사람들은 자신을 어떻게 평가할는지 모르겠다.
너무 앞서가는 생각이 문제인 건 맞지만.. 너무 뒤쳐진 생각을 갖는 것은 더 문제다. 특히 한국에서는 앞선 생각을 가졌다는 것은 적어도 한국에서는 존중받지 못하는 일이다. 뒤처진 생각을 가지는 것은 어느 정도 용인되더라도 말이다. 이 얼마나 웃기는 짬뽕스러운 일인가. 앞서 간다는 것은 좀 잘났다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대게 잘난 사람들이 별로 환영하지 않는 편이다.
암튼 폐일언하고.. 여성답다, 남성답다, 남자의 책임, 여자의 의무, 여자는 이래야 하고, 남자는 저래야 한다는 식의 단세포적 이분법적 구분이 더 이상 의미 없음을 언제쯤 받아들여 질런지 궁금하다.

어쨌거나 아직까지 나는.. 위 영상과 같은 생각을 하는 한국 사람을 적어도 만나본 적이 없다. 남자 건 여자 건 늙었건 젊었건 말이다. 물론 뉴스나 인터넷상에서는 보고 들었던 기억나는 사람이 하나 있긴 하지만 실제로 내가 직접 만난 적은 없다. 암튼 한국 남자나 여자나 이 양성평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대단히 자기 편의주의적 이주의적 마인드를 거진 것은 분명하다.

한국 남자 못지 않게 한국 여자들이 어떤면에서는 더 전근대적 마인드가 있어서
위와 같은 희망사항이 실현되기는 좀 힘들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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