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3, 2017

시대 부적응..보수주의


홍준표의 토크콘서트 중..


2017년 8월 현재 503의 석방을 요구하는 사람들


회식자리서 술잔 폭행 - 국회사무처 2급 심의관이 3급 행정실장에게 술잔을 집어던졌던 사건

박근혜 정부 당시 '45년 쓴 미군 헬기' 1500억원 들여 구매 
해쳐먹기 좋은 거지.. 미국이야 마다할 이유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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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혹은 일상 속에서 수없이 경험하고 겪게 되고 보게 되고 듣게 되고 일어나고 벌어지는 위와 같은 소위 갑질이나 비논리적 행위 등등에 대한 수많은 말과 사건 등을 보면 본질적 의문이 생긴다.
왜 한국이나 중국, 일본 등.. 동양주의 사회에서는 위와 같은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벌어지는 것일까? 하는 것이다. 아들 같아서 때리고, 딸 같아서 성추행하는 하고, 말도 안 되는 행위와 말을 서슴치 않는 그러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것일까? 왜 유독 동양주의 사회에서 그러한 말과 행동들이 더 자주 일어나는 것인지.. 왜 그런 것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물론 서양에서도 유사한 일을 벌어진다. 그러나 그 빈도나 정도의 수준이 동양주의 사회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낮고, 그것들을 대하는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태도나 방법도 차이가 난다. 대체 왜 그럴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동양주의라는 이념(?)혹은 주의가 갖는 전근대성이 가장 핵심적 이유가 아닐까 싶다. 물론 개인의 인성의 문제도 있겠지만.. 근본적 이유에는 내면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동양적 전근대성이 아닐까 싶다. (그것이 유교주의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어떤 주의 혹은 이념 혹은 믿음 일 수도 있지만.. 그러한 모든 것을 통틀어 편의상 동양주의라고 해 보자. 물론 그렇다고 동양주의가 모두, 전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암튼.. 동양주의적 세계관에서는 어느 한 사람을 자발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하나의 인격 주체로 보지 않고.. 조직이나 집단의 구성원, 밑에 사람, 부려도 되는 사람, 서열이 낮은 사람, 부하, 어린 사람 등으로 구분되는 수직적 서열구조 이념 혹은 생각 등이 한국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그야말로 뿌리 깊게 존재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느 개인이나 조직 단체 사회 국가에 충성한다거나 열녀, 효도 같은 관념도 기본적으로 수직적 구조를 가진다. 즉 어느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지배 또는 우위에 있고 다른 한 쪽은 피지배 혹은 하위에 있는 구조의 관념인 것이다. 나이에 의한 서열 문화는 말할 것도 없다. 그러한 구조는 사회, 가정뿐 아니라 한국의 거의 모든 곳에 존재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러한 관념적 구조가 쉽게 없어질 것 같지는 않다.

사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워낙 변화의 속도가 빠른 나라이다 보니 현실의 변화 속도를 생각이나 관념의 변화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핵심은 그러니까 그냥 놔두자가 아니라.. 그러니 가능하면 빨리 관념이나 생각을 변화시키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아니면 현실의 변화를 늦추거나 아니면 변화하지 않거나.. 근데 개인이건 사회건 진화를 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진화하지 않는 것은 곧 퇴화이자 멸종이기 때문이다. 나도 보수성을 갖고 있지만.. 그런 측면에서 이른바 "보수"란 넌센스적이다.

"병X이 왜.." 삼성반도체 피해자 울린 박근혜 지지자
"병X들이 왜 여기 와있어? 돈 뜯어 내려고 왔냐?"
"인천 앞바다에 들어가버려라"
"돈은 백남기한테 가서 달라 그래"
"삼성은 나라의 보배.. 너희 다 매국노야" 또다시 등장한 박사모
"삼성은 나라의 보배인데, 이거 나라 팔아먹는 짓들이야! 너네들은 다 매국노야."
"이 X새끼들 전부 다 쓸어버려야 돼." "북으로 꺼져라 이 빨갱이들아"
"저것들 다 쫓아버려야 돼."
http://media.daum.net/v/20170823175003630
http://media.daum.net/v/20170807200705204
작금의 일부 보수주의자들의 행태를 보면.. 전형적으로 시대의 변화를 전혀 감지하지도, 인식하지도, 인지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인 듯 보이는데.. 분명한 건 그들의 그런 행태에도 불구하고 시대는 점차 변하고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곧 소리없이 시간의 뒤안길로 사자릴 것이며, 그들과 다른 세상을 살고, 살아야하는 젊은 사람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갈 것이다. 시대의 변화란 부지불식중에 소리 없이 찾아오는 법이다. 그리고 변화에 대한 인식능력은 (지식이 아닌)지능의 문제이며 이 지능의 문제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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