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어떤지 얼마나 많이 이야기했는데, 아직도 모르겠어?
이해가 안 돼? 왜 이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는 거야!'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이야기하지도 않은 채, 상대방이 그것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은
택시를 타고 택시 기사분에게 나의 목적지를 얘기하지 않은 채
'내가 어디로 갈지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마음은 말로 전해진다
마음은 눈빛으로도
이심전심으로도 전해지지 않는다
안타갑게도
인간은 텔레파시가 없다
이심전심으로도 전해지지 않는다
안타갑게도
인간은 텔레파시가 없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기대하는 건
비록 그것이 종종 우연히 발생 할지라도
불가능한 무리수에 가깝다.
그것은 마치
복권에 당첨되는 사람이 있다고
그 당첨자가 '반드시' 내가 되리라고 믿는 것과 비슷하다.
나도 너의 마음을 잘 몰라주는데
네가 내 마음을 몰라준다고
너무 서운해 할 것은 아니다.
그리고
내게 텔래파시 초능력을 원하는 사람과는
애초에 엮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Your heart, feeling or mind can be delivered by your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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