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 2018

박근혜 위안부 이면합의..나라를 팔아 먹어도

박근혜 위안부 이면합의

한국당 위안부TF, 피해자 두번 울리는 일..안보위기 초래할 악수
http://media.daum.net/v/20171227175406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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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리 정의로운 사람은 아닌데.. 소위 보수라는 사람들의 작태를 보고 있으면 해도 너무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자 않을 수가 없다. 문제는 자신을 보수라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뭐가 문제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는데 있다. 자주 언급했던 얘기지만 이른바 보수라는 사람들에게 저러한 자신들의 행태에 대해 어떤 미안함, 겸연쩍음, 염치없음 등을 갖기를 희망하는 것은 돌에서 꽃이 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그들의 단 하나의 유일무이한 관심은 사익추구다. 자신들이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라면 다른 인간이 겪는 고통에 연민을 가질 리 없고, 나라도 팔아먹어도 좋다는 사람들이 저런 류의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민주주의, 정의, 공정 등과 같은 추상적 관념과 가치들은 자신들이 잘 먹고, 잘 사는데 전혀 도움 되지 않는 그야말로 무가치한 것들이다. 근데 저러한 문제들이 단지 저들만의 문제일까? 저들이 저러한 행태를 하도록 위임한 것은 누군인가?

요즘 영화 "1987"이 흥행 중이라는데.. 생각해 보면 좀 부질없어 보이기도 한다. 아주 예전이나 지금이나, 또 1987 그때나 지금이나.. 고문, 거짓, 위선, 부정부패로 점철되었고 그러한 행위를 자랑스럽게 일삼은 사람들은 여전히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며.. 고문당하고, 죽임당한 유가족이나 피해자들은 오늘도 초라하고 남루한 삶을 살며 고통의 시간을 살고 있으니 말이다.

근데 지난 70년간 그러한 상황이 변하지를 않는다. 왜 변하지 않는 것일까? 1)국민 다수는 정의니 민주주의니 하는 것을 바라지 않거나, 2)국민 다수가 무엇이 문제인지 또는 저들의 저 본질적 내면의 모습을 모르고 있거나... 둘 중 하나이지 싶다.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간 같은 일/비슷한 일이 매번 반복되는데.. 이명박근혜와 같은(혹은 비슷한) 류의 정치인을 매번 뽑아주고 선출해주는 것을 어찌 이해할 수 있단 말인가. 2017 마지막 날인 오늘도 어느 지역의 어느 사람들은 이명박근혜 류의 사람들을 여전히 지지하고 좋아하고 뽑아준다. 답이 없다. 오직 시간만이 답인 것 같다.
이명박, 박근혜 뽑은 당신.. 왜 몰랐을까?
http://blog.naver.com/parangbee/220849561568
http://blog.naver.com/parangbee/220887605297
나라를 팔아 먹어도

내부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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