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유시민이 썰전 하차하는구나..쩝.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부디 본인이 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더 행복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그동안 이런저런 자리와 위치에서
노력 많이 했고 수고하셨다.
혹자는 정치로 다시 돌아가 국가를 위해
더 희생하라기도 하지만..
그동안 적당히 타협하고, 부조리와 모순을 알고도
도망치며 살아온 나 같은 사람들이
그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 염치없는 말로 들린다.
본인이 원한다면 모르겠지만..
염치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이제는 나 스스로, 아니 우리 스스로
더 공부하고, 생각하고, 깨우치고, 하지 않을까 싶다.
언제까지 남의 퍼 먹여 주는 밥만 받아 먹으며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생각하는 힘을 남에게만 의지해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가 없는 법이니까..
좀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으로,
또 다른 식견을 보여주겠지..
아니라도 할 수 없는 것이고..쩝.
근데 후임이 노희찬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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