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찔리며 주민 지켰지만 돌아온 건 실직..
경남 LH 아파트에선 안인득의 흉기 난동으로 5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었죠.
당시 부상을 입고도 주민들을 끝까지 대피시켜 감동을 줬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정연섭 씨가 있었는데요.
법륜스님: 왜 착하게 살아야 하나요?
***
결국 세상만사 모든 것이
무엇이 정답인지 명확하게 단정할 수 없다.
모든 것은 그저 통계적 가능성 혹은 확율일 뿐이다.
한마디로 '운'인 것이다.
만약 '선'과 '악'이 단지 확율의 차이라면..
굳이 '선'하게 살 필요는 없다고 여겨 '악'을 선택하고 실행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가?
복잡해진다.
'선'은 미숙하다는 말이 다시 떠오른다.
결국 함부로 '선'하지 말고, 함부로 '악'하지도 말라는 건가?
착하게 산다고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쁘게 산다고 나쁜 것도 아니다?
착하게 산다고 나쁜 것도 아니고, 나쁘게 산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얼핏들으면 맞는 말 같은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맞는 말도, 틀린 말도 아닌 것 같다.
난해하다. -.-;;;
허긴 세상의 모든 논재는 본질적으로 난해하며
심지어 그래서 무의미 할 수도 있다.
어차피 모든 것에 '답'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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