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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려면 돈만 생각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처럼... 이 사정 봐주고, 저 사정 봐주고, 이 사정 고려해고, 저 사정 고려하면서 돈을 벌기란 매우 어렵다.
돌이켜 보면... '돈 보기를 돌같이 해서는 돈을 벌기 힘들다'는 것은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것 같다. 마치 권력을 가지려면 권력에 대한 욕망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돈을 벌려면 돈에 대한 욕망이 있어야 한다. (요즘들어서는 돈 보기를 돌같이 하라고 가르쳤던 수많은 선생님들과 교수, 지식인 및 영화, 소설, 책 등이 원망스럽기도 하다.ㅎㅎ)
특히 작금의 박 터지는 경쟁적 자본주의 사화에서는 더욱 그렇다. 자본주의는 기본적으로 한정된 '자본'을 구성원들이 나눠먹는 것인데... 누군가 많이 가지면 필연적으로 누군가는 적게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https://blog.naver.com/parangbee/80197801690
*자본주의는 '한정된 자본의 크기'에서 '나'가 (돈을) 더 가지려면 필연적으로 '누군가1'에게로부터 (돈을)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그 '누군가1'이 돈을 더 가지려면 필연적으로 다시 또 다른 '누군가2'에게서 가져와야 한다. 결국 최후의 그 '누군가N'는 결국 파산하게 되어있다. 그것이 현재의 자본주의 시스템이다.
그래서 가끔, 특히 최근들어 '그들'의 저 마인드가 부럽다는 생각이 들고는 한다. 아... 신발... 나는 왜 그런 욕망을 타고나지 못했을까..? 아니, 그런 욕망을 왜 그동안 키우지 못했을까...?라는 질문이 생기는 것이다. 어설픈 정의감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어설픈 의협심 때문이었을까...?
현대의 경쟁적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려면... 1) 아주 천재적이라서 세상에 없던 어떤 새로운 것(ex: 서비스 혹은 상품, 지식 등)을 만들거나, 그러지 않으면... 2) 어디선가, 또는 누군가로부터 더 많은 몫을 (나의 몫으로) 가져와야 한다.
근데 문제가 있다. 어디선가, 또는 누군가로부터 더 많은 몫을 (나의 몫으로) 가져와야 할 때/가져오고 싶을 때... 합법적, 윤리적, 도덕적으로 해서는 더 많은 몫을 가져오기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천재적이지 않으면서...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욕망의 사람들은 불법적, 비윤리적, 비도덕적 또는 공정하지 않은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제 어설픈 정의감이나 의협심 따위는 내려놓고... 몇 천만 원, 몇 억의 내 이익을 얻기 위해 몇 백억, 몇 천억의 공공의 이익이 훼손되건 말건... 나에게 이익이 된다면 말아먹고, 해쳐먹어도 무슨 상관인가 식의 저 마인드를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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