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 2022

타인의 불행은 나와 무관한 것일까...?

 


타인의 불행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일이라고 여기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모르겠다. 직접 경험하지 않고, 바로 옆(ex: 가족이나 친지, 친구)에서 보고 듣지 않으면 직접 그 불행을 겪는 사람의 심정을 어찌 알겠는가?

하지만 '그 심정'을 아는 것이 바로 교육의/배움의/생각의/성찰의 힘이다. 교육/배움/생각/성찰을 통해 인간은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지 않더라도 불이 뜨겁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언제, 어떻게든 나 역시 같은 혹은 비슷한 불행을 겪을 수도 있음을 알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들은 타인의 불행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 뿐 아니라, 아예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또 어떤 사람들은 너무 뒤늦게 깨닫고, 지난날의 자신을 후회하기도 한다. 뒤늦게 깨달아 후회라도 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대게의 사람들은 타인의 불행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믿으며 전혀 배우려고, 성찰하려고, 생각하려고 하지 않으면서 평생을 산다. 그리하여, 그 살아가는 동안 불행을 겪는 혹은 겪었던 타인에게 잔혹해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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