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17, 2022

노인이 되면 뇌가 썩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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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에서 노란색 인용 부분은 과거 유시민 했다(?)는 소위 노인 폄하(?) 발언의 전문이다. 누구나 읽어보면 알겠지만 노인 폄하한 글이라기보다는 늙음에 대한 성찰의 글로 보인다.

하지만 저 글이 어떤 사람에게는 "노인이 되면 뇌가 썩는다"로 읽히는 모양이다. 지각 능력, 지적 능력, 이해력, 판단력, 논리력 등이 떨어지면 '아'를 '어'라로 이해하기도 한다. 이른바 멍청이는 자신이 멍청이인지 모로고, 자신이 왜 멍청한지 인식하지 못한다는 말이 바로 그 말이다.

결국 '노인이 되면 뇌가 썩는 다'는 말은

누군가 만들어 낸 말인 듯하다.

요즘은 60대를 노인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많지만... 어쨌거나 나 역시 60세 혹은 70세, 즉 노인이 되면 세상만사에 좀 더 열심히 무심하고자 한다. 또한 노인이 되면 물욕과 소유욕과 감투나 완장에 대한 욕심을 털어내고, 오만과 자만을 떨쳐내고 싶은 것이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나도 곧 노인이 된다. 내가 노인이 되면 그저 알아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척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게 잘 될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 기운이 없고, 지적 능력이 떨어지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많이는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

점차 노인에 가까워지기 때문일까... 그래서 요즘은 노인이 된다는 것은 매우 어렵고 힘들고 또한 슬픈 일이라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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