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8, 2023

한국은 여기까지다-그래, 이제 그만 마음을 접자

 [김갑수의 생각] 한국은 여기까지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1700&key=20230113.22018003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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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700억 원이나 7만 8000원이나 위법은 마찬가지라는 기술이 먹혀"드는 것일까? 왜 소 도둑은 용서(?) 혹은 외면하면서, 바늘 도둑에게는 그처럼 악착같이 가혹한 것일까?

그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1) 작은 것에게만 분노하도록 허락되기 때문이고, 2) 우리가 가진 뿌리 깊은 전근대성/봉건성 때문이고, 3) 현재의 자본주의에서는 먹여 살려야 하고, 먹고살아야 한다는 대명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매우 소수라는 것이다.

1) 작은 것에 분노하도록 허용

▶우리는 왜 작은 것, 사소한 것에 더 분노하나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858540359

▶무단횡단

https://blog.naver.com/parangbee/80211556622

▶왜 작은 것에 분노하는가

https://blog.naver.com/parangbee/220126499075

▶감자 5알, 800원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853350147

▶약강 강약 검찰, 법원

https://blog.naver.com/parangbee/222782061809

2) 전근대성/봉건성

▶전근대성이란 무엇인가?

https://blog.naver.com/parangbee/220840296186

▶전근대성-수구 꼰다 짓

https://blog.naver.com/parangbee/221013057247

▶전근대성 빨갱이

https://blog.naver.com/parangbee/220945899819

▶정의로운 한국 자본주의는 가능한가?

https://blog.naver.com/parangbee/220561922755

3) 그 외에 기타 다른 이유가 있다면... 아마도 현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위 "먹고살아야 하고, 먹여 살려야 한다"라는 명제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지 싶다. 특히 잘 먹고, 잘 먹이고 싶은 욕망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위와 같은 이런저런 이유를 근거로 추측해서 생각해 보면... 결국 하나의 사회/국가/시민/대중/국민은 어느 한순간에 변화하거나, 바뀌거나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누구 말처럼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과거에 가졌던 분노 혹은 열정 따위가 점차 사그라지는 것 같다. 늙어감에 따른 물리적 힘에 부침과, 신경을 쓰거나 열을 받으면 두통이 찾아오는 생물학적 현상을 이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에라, 나도 모르겠다', '알아서 해라', '뭐 알아서 잘 하겠지'를 중얼거리는 횟수가 점차 많아지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까닭에 이제부터라도 교활한 생존술을 터득해 나아가거나, 아니면 이참에 전향(https://blog.naver.com/parangbee/222668927008)을 할까 싶기도 한 것이다. 물론 이제 와서 그런다고 이번 생애에 그것이 터득할 수 있거나, 내가 바뀔 것 같지는 않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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