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들이 말하는 부모와의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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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아주 오래전부터 위와 같은 주장(?)에 꽤 동의하는 바이지만, 한국적 정서 혹은 상황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다.
유능한 자식들이라 장성한 후 다들 제 몫과 역할을 다하여 독립적이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자식이라면 부모로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자식을 모른 체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상황을 부모로 바꿔봐도 마찬가지다. 노후준비가 부족했던... 발전하지 못했고, 열약했고, 고단했던 지난 세월을 살았던, 가난하고 늙고 노쇠한 부모를 자식들이 나 몰라라 하는 것도 쉽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어떤 상황이건,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은, 혹은 빈곤한 자식 혹은 부모는 가족 중 누군가의 추가적 지원이 있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물론 여건과 상황과 형편상 서로 절연하고 외면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그러한 가족관계가 말처럼 쉽지 않은 문제라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세상만사, 말은 쉽지만, 현실에서 막상 실행은 쉽지 않은 것이 한 둘이 아니다. 남의 '일' 일 때는 쉽게 말하지만, 그것이 막상 '나의 일'되면 생각, 감정이 또 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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