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나는 윤 대통령 지지를 접었다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2100521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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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대통령으로 선택하지 말아달라는 지극하고 간곡한 부탁과 설득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발적 선택으로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그는 대통령이 되었다. 없던 일로 할 수도, 취소할 수도 없다. 한데 이제 와서 철회했다고 한들, 대체 그 철회라는 것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비록 작금의 민주주의 제도라는 것이 투표의 결과에 대해서 사회 구성원 전체가 공동으로 책임을 지는 것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그에 대한 지지 철회보다는 처절한 자기반성이 먼저이지 싶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를 문제로 인식해야 하고, 자기발전을 하려면, 나의 부족함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배우려는 열정도 생기는 법이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생각도 드는 법이다. '인식'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말인가?
폐일언하고, 이제 와서 그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다.(단지 의지의 표현일 뿐이다.) 어떤 특단의 조치(?)가 있지 않는 이상 우리는 그저 공동체의 일원으로 우리 선택 결과에 대한 대가를 함께 치러야 한다.
국가나 사회의 운명은 그 국가와 사회를 구성하는 다수의 구성원들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다. 다수의 국민/대중/시민들이 스스로 불속으로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절망의 길로, 멸망의 운명속으로 뛰어들어도 (작금의 민주주의 시스템안에서는)어쩔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권력과 판단선택은 결국은 다수의 국민/시민/대증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 판단선택의 결과는 그 다수가 짊어지고 치러야할 운명의 대가라 하겠다.
'똥'에 취한 혹은 중독된, 똥이 세상의 전부라고 믿는
생쥐는 고양이를 뽑는다
https://blog.naver.com/parangbee/220992616977
도끼에게 투표하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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