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누구를 좋고 나쁘다로, 옳고 그름으로 나눌 수 있을까?
인간에게 '양'은 인간이 먹고 살기위한, 먹여 살리기 위한 수단이다. 그래서 인간은 '양'을 가축으로 기르고 돌본다.
코요테에게 '양'은 일용할 양식 중 하나다. 그래서 코요테는 먹고 살기위해, 먹여 살리기 위해 '양'을 사냥한다.
양은 그저 주어진 운명으로 무심히 끝없이 풀을 뜯을 뿐이다.
양은 풀을 뜯고, 인간은 양을 돌보며, 코요테는 양을 노린다. 모두는 그저 각자의 주어진 본능과, (자연에게 부여받은)역활과, 책임과 운명에 충실할 뿐이다.
누가, 누구를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 할 수 있을까...? 늑대를 죽이는 인간은 동물을 학대하는 그릇된 존재, 나쁜 존재인 것인가?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그렇듯 자연이 각자에게 부여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개와 고양이와 인간도 마찬가지며, 소와 염소와 인간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문제는 인간에게서 유발된다. 인간이 동물에게 자연이 부여한 역할 외에, 다른 의미와 역할을 (동물에게) 부여할 때 문제는 발생한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