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법이 또 한국 법 했구먼...

 "칼에 찔려 대항했더니 피의자 통보“

칼 든 손 쳐내는 정도만 인정받는 '비현실적 정당방위 규정' 논란

https://youtu.be/uLels8X2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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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이런 뉴스를 봐도 새삼스럽지가 않다. '한국 법'이 또 '한국 법' 했구나..라는 생각만 든다. 가끔 한국에서는 법의 목적이 대국민 화병 유발 또는 법이 얼마나 멍청한가를 증명하려는 것 같다는 생각마저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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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에서) 법은 절대 진리가 아니며, 모든 것을 증명하지도 설명하지도 못한다. (특히 한국에서) 법에게 과도한 권리 혹은 특권을 부여해서는 안 된다. 근데 생각해 보면.. 법을 대신할 딱히 대안도 없다. 윤리나 도덕이 대신할 수 있을까? (특히 한국에서) 법은 가해자의 인권을 우선하며 피해자의 파괴된 인권 및 권리 등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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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폭력도 나쁘고, 어떤 폭력도 정당화할 수 없다'라는 식의 어설픈 이상주의 감상주의 인권주의 선비주의 우월주의 등의 산물이라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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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폭력도 나쁘고, 어떤 폭력도 정당화할 수 없다'라는 '주장'에 비추어 보면... 위 링크 영상의 피해자는 폭력을 폭력으로 맞섰던 나쁜(?) 사람일 뿐이다. 안중근이나 윤봉길도 결국 폭력주의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 현실인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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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론이 뭐냐고...? 글쎄... 각자도생이 아닐까...? 괜히 엮이지 말고, 대응하지 말고 무조건 도망가라! 강도, 도둑, 침입자 등이 폭력을 가해더라도 대응/대항하지 말고 도망가라 식의 메시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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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맞아도 대항하지 말고 도망가라... (상처 입어) 도망갈 수 없어도 대응/대항하지 말고 도망가라...? 뭐 이런 메시지의 전달이 아닐까...? 근데 그게 말이 되는 건가...? 아, 난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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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혹시 어떤 '가해자'가 타인(혹은 나)에게 위해[危害]를 가하더라도... 회피하고, 외면하고, 못 본척하고 무조건 도망갈 것! 괜히 어설픈 영웅심에 엮이지 말고, 대응/대항하지 말 것. 찌르면 찌르는 대로 맞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