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재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은 매켄지 기자가 촬영한 장소를 양평군 양평읍 오빈리 398-14번지 6번 국도변임을 기존 설을 뒤집고 최초로 입증했다고 밝혔다.
의병 1 : “사흘 전에도 저 아랫 마을에서 전투가 있었소. 일본군 4명을 사살했고 우리측은 2명 전사, 3명이 부상을 당했소.”
프레더릭 매켄지: “당신들은 일본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의병 1 : “우리 의병들은 말할 수 없이 용감하지만, 무기가 별로 없소. 총포는 낡아서 불발이 많고, 총알도 거의 다 떨어졌소. 알고 있소, 이렇게 싸우다 결국 죽겠지. 허나 일본의 노예가 되어 사느니 자유민으로 죽는 것이 훨씬 낫소.”
의병 2 : “기자양반, 당신은 외국인이니 왜놈들한테 안 걸리고 무기를 살수도 있지 않소? 우리에게 무기를 좀 사다주시오, 돈은 지불할테니까.”
프레더릭 매켄지: “애석하지만, 저는 종군기자로서 양쪽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다만 오늘 당신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싶습니다.”
의병 3 : “우리는 한 서양인이 우리 의병의 참상을 보기위해 이곳까지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오. 당신이 본 것을 세계에 전하여 우리의 현실을 알려주시오.”
의병 1 : “메켄지 양반, 우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도 좋소.”
프레더릭 매켄지: “아마 이 사진이 유일한 의병사진이 될겁니다.”
- 드라마 미스터 썬샤인 중에서...
(메켄지의 책에 위 내용이 기술되어 있다.)
*오래전 미스터 썬샤인 드라마를 보았을 때, 책의 영문판이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감히 "번역"을 한 번 해보까? 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국문판은 아무리 찾아도 찾지 못했다.) 그러다가... 윤석열 정부를 맞이하면서 이거 영문판을 한번 번역해 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실행에 옮겨 보기기로 했다.
*본 번역작업은 애국심 또는 다른 무슨 거창한 의미(?) 혹은 가치(?)를 위함이 아니라, 그저 지극히 사적 '궁금증' 또는 '지적 탐구심'에 의한 발로(發露)일 뿐이다.
*본 문서는 개인적 (영어 혹은 역사에 대한) '학습'을 목적을 위해, 필자 스스로 자발적으로 작성한 문서이며, 번역 및 해석에는 오역이 있을 수 있으며,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이렇게 번역하는 것이 문제의 소지(ex: 저작권 문제 등)가 있는지 확실치 않다. 본 번역은 순수한 개인적 차원의 노력이며, 그 어떠한 권리의 침해도 생각한 것이 아님을 밝힌다.
*문서의 내용이 방대함으로 본 포스팅은 순차적 넘버링(1), (2)...(n) 형태로 작성, 게시될 것이다.
*본 문서의 번역/학습/수정을 위해 인터넷과 영어사전 등의 힘을 많이(아주 많이) 빌렸다. 양해 및 이해바란다.
*마지막으로 본 번역연습(?)이 과연 끝까지 매뜹지어질 수 있을지는 장담하지 못한다.
"Korea's Fight for Freedom"
by Frederick Arthur Mckenzie
"자유를 위한 한국인의 투쟁" - 프레데릭 메켄지
This book is about freedom on Korea. Before many years ago Korea fought very aggresively for their freedom and finaly they got their country back. It’s a very nice history to know about koreas freedom.
이 책은 '한국'의 자유에 관한 책이다. 오래전 한국은 그들의 자유를 위해 싸웠고, 결국 나라를 되찾았다. 한국의 자유에 대한 역사를 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것이다.
I. OPENING THE OYSTER 입을 열다
II. JAPAN MAKES A FALSE MOVE 일본 잘못된 행동을 하다
III. THE MURDER OF THE QUEEN 왕비의 살인
IV. THE INDEPENDENCE CLUB 독립 클럽
V. THE NEW ERA 새로운 시대
VI. THE RULE OF PRINCE ITO 이토 왕자의 통치
VII. THE ABDICATION OF YI HYEUNG 이형 퇴위
VIII. A JOURNEY TO THE "RIGHTEOUS ARMY" 의병의 여정
IX. WITH THE REBELS 반란과 함께
X. THE LAST DAYS OF THE KOREAN EMPIRE 대한 제국의 마지막 날
XI. "I WILL WHIP YOU WITH SCORPIONS" 전갈로 채찍질을 하다
XII. THE MISSIONARIES 선교사들
XIII. TORTURE A LA MODE 고문하다
XIV. THE INDEPENDENCE MOVEMENT 독립운동
XV. THE PEOPLE SPEAK? THE TYRANTS ANSWER 사람들이 말하고 폭군이 대답하다
XVI. THE REIGN OF TERROR IN PYENG-YANG 평양의 공포정치
XVII. GIRL MARTYRS FOR LIBERTY 자유를 위한 소녀 순교자
XVIII. WORLD REACTIONS 세계의 반응
XIX. WHAT CAN WE DO? 무엇을 할 수 있는가?
a la mode = fashionable, stylish
martyr 순교자
"Mr. F.A. McKenzie has been abused in the columns of the Japanese press with a violence which, in the absence of any reasoned controversy, indicated a last resource.
"F.A. McKenzie(이하 '메켄지 또는 멕켄지')는 어떤 합리적 논의도 없이 일본 언론을 통해 언론이 취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인 듯 보이는 폭력적 비난을 당했다.
In answer to his specific charges, only one word has been uttered 'lies!' Yet these charges embrace crimes of the first magnitude - murder, plunder, outrage, incendiarism, and in short all the horrors that make up tyranny of the worst description.
그와 같은 비난에 대해서는 한 마디로 '거짓말!'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한 비난에는 중대 범죄 - 예를 들면, 살인, 약탈, 분노, 방화뿐 아니라 가장 최악으로 묘사될 만한 폭군이 저지를 수 있는 종류의 극악한 비난도 포함하고 있었다.
magnitude 엄청난 규모[중요도]
incendiarism 방화
It is difficult to see how Mr. McKenzie's sincerity could be called into question, for he, too, like many other critics of the new Administration, was once a warm friend and supporter of Japan.
새 행정부를 비판하는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메켄지 역시 한때 일본의 따뜻한 친구이자 지지자였던 메켄지의 진심이 어떻게 (그런식으로) 의심 받을 수 있었던 것인지 알기 어렵다.
In those days, his contributions were quoted at great length in the newspapers of Tokyo, while the editorial columns expressed their appreciation of his marked capacity. So soon, however, as he found fault with the conditions prevailing in Korea, he was contemptuously termed a 'yellow journalist' and a 'sensation monger.'- From "Empires of the Far East" by F. Lancelot Lawson. London. Grant Richards.
당시 도쿄의 신문에는 그의 공헌이 많이 인용되었고, 사설 칼럼에서는 그의 탁월한 능력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가 (일본이 말한 것과 달리) 한국의 상황이 거짓임을 알게 되자, (그를) '황색 저널리스트', '선정적 기레기' 라는 식의 경멸적 비난을 했다." - "Empires of the Far East" by F. Lancelot Lawson. London. Grant Richards.
contributions 기여/공헌
prevailing 만연하다/지배적인
contemptuously 경멸하듯
monger (시시한 일을)세상에 퍼뜨리는 사람/감각을 자극하는 사람
Mr. McKenzie was perhaps the only foreigner outside the ranks of missionaries who ever took the trouble to elude the vigilance of the Japanese, escape from Seoul into the interior, and there see with his own eyes what the Japanese were really doing.
메켄지는 아마도 선교사 대열 밖에서 일본인들의 경계/감시를 피해 서울을 벗어나 한국에서 일본인들이 실제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본 유일한 외국인이었을 것이다.
elude 피하다/빠져나가다/~할 수가 없다
vigilance 경계/조심/불침번
And yet when men of this kind, who write of things which come within scope of personal observation and enquiry, have the presumption to tell the world that all is not well in Korea, and that the Japanese cannot be acquitted of guilt in this context, grave pundits in Tokyo, London and New York gravely rebuke them for following their own senses in preference to the official returns of the Residency General.
그러나 개인적인 관찰과 조사를 통해서 글을 쓰는 개인작가들이 흔히 그랬던 것처럼, (개인작가들이) 한국의 모든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하며, 일본인은 무죄일 수 없다고 주장 한다는 가정/억측/전제(를)을 가졌던 런던과 뉴욕, 일본의 이른바 '전문가'들은 총독부의 공식 보고서 보다 자신의 (개인적) 감각을 따르는 메켄지와 같은 개인작가들을 엄중히 질책했다.
presumption 추정/가정/억측
acquitted 무죄를 선고하다
pundits 석학/권위자/전문가
rebuke 비난하다/꾸짓다/질책하다/비난
It is a poor joke at the best! Nor is it the symptom of a powerful cause that the failure of the Japanese authorities to 'pacify' the interior is ascribed to 'anti-Japanese' writers like Mr. McKenzie." - From "Peace and War in the Far East," by E.J. Harrison. Yokohama. Kelly and Walsh.’
그것(일본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기껏해야 형편없는 농담일 뿐이다! 일본 당국이 한국을 '진정'시키지 못한 것은 메켄지와 같은 '반일' 작가들의 탓이다. - E.J. 해리슨. 요코하마. 켈리와 월시, "Peace and War in the Far East"
ascribe ~의 탓으로 돌리다/~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하다
pacify 진정시키다[달래다]/(전쟁 지역에) 평화를 가져오다
Preface
The peaceful uprising of the people of Korea against Japan in the spring of 1919 came as a world surprise. Here was a nation that had been ticketed and docketed by world statesmen as degenerate and cowardly, revealing heroism of a very high order.
1919년 봄, 일본에 대항한 한국인의 평화 봉기는 세계를 놀라게 했다. 여기 세계 정치가들에 의해 타락하고 비겁하다는 딱지가 붙었으나, 매우 높은 수준의 영웅적 행위를 드러낸 국가가 있었다.
degenerate (도덕적육체적정신적으로)악화되다(=deteriorate)/퇴폐적인/타락한/퇴보한/퇴화한/타락한 사람
The soldier facing the enemy in the open is inspired by the atmosphere of war, and knows that he has at least a fighting chance against his foe. The Koreans took their stand-their women and children by their side-without weapons and without means of defense. They pledged themselves ahead to show no violence. They had all too good reason to anticipate that their lot would be the same as that of others who had preceded them-torture as ingenious and varied as Torquemada and his familiars ever practiced.
전장에서 적과 맞서는 군인은 전쟁의 분위기에 고무되며, 적어도 적과 싸울 기회는 있다는 것을 안다. 한국인들은 무기도, 방어수단도 없이 여성과 아이들 곁에서 그들을 지켜냈다. 그들은 폭력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미리 다짐했다. 그들은 자신들의 운명이 그들보다 앞서 '토트케마다'와 그의 일가들이 자행했던 독창적인 다양한 고문을 당했던 다른 한국인들의 운명과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생각/기대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다).
pledge 맹세/담보/보증/맹세하다
Torquemada 토르케마다(1420-98: 도미니크회 수도사; 스페인의 초대 종교 재판소장; 10,220명을 화형하고, 유대인을 박해했다)/박해자
their lot (수양이) 많음, 다량, 다수/많은(수양의)/그들의 운명
They were not disappointed. They were called on to endure all that they had anticipated, in good measure, pressed down and running over. When they were dragged to prison, others stepped into their place. When these were taken, still others were ready to succeed them. And more are even now waiting to join in the dreadful procession, if the protests of the civilized world do not induce Japan to call a halt.
하지만 그들은 실망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억압받고, 짓밟힐 것을 견뎌야 했다. 사람들이 감옥으로 끌려가면, 다른 사람들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 그 채워졌던 사람들이 끌려간다면, 또 다른 사람들이 빈자리를 채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만약 다른 문명 세계/국가의 '항의'가 일본의 만행을 중단 시키지 못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무서운 (고문)행렬에 합류하게 될 것이다.
call on 요청하다/촉구하다/시키다/방문하다
run over (그릇 안의 내용물이) 넘치다/초과하다/대강 훓어보다/치다
induce 설득하다/유도하다
‘It seems evident that either the world made a mistake in its first estimate of Korean character, or these people have experienced a new birth. Which is the right explanation? Maybe both. To understand what has happened, and what, as I write, is still happening, one has to go back for a few years. When Japan, in face of her repeated pledges, annexed Korea, her statesmen adopted’ ‘an avowed policy of assimilation. They attempted to turn the people of Korea into Japanese — an inferior brand of Japanese, a serf race, speaking the language and following the customs of their overlords, and serving them.
(한국인을 평가함에 있어) 서방 세계/국가는 한국인의 성향을 평가할 때 실수를 한 것이거나, 아니면 한국 사람들이 어떤 새로운 탄생(자각)을 경험을 했거나 둘 중 하나인 건 분명해 보였다. 어떤 것이 옳은 설명일까? 어쩌면 둘 다 일지도 모른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일을 이해하려면 몇 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일본이 거듭된 약속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강제합병했을 때, 일본의 정치가들은 공언한 것과 같이 동화 정책을 취했다. 일본은 한국 사람을 일본인 - 즉 열등한 일본인으로 하고, 농노 종족으로 만들고, 일본의 언어를 말하게 하며, 군주인 일본의 풍습을 따르며, 지배자인 일본을 섬기게 하려고 했다.
annex (국가·지역 등을 특히 무력으로) 합병하다
avowed 공언한/자인한/맹세하다/공언하다
assimilation 흡수/동화
serf 농노/노예
overlords 봉건 시대의 지배자들
To accomplish this better, the Koreans were isolated, not allowed to mix freely with the outer world, and deprived of liberty of speech, person and press.
그러한 일본의 계획을 더 잘 수행하기 위해, 한국인들은 고립되었고 외부 세계와 자유롭게 교류하는 것이/섞이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언론, 개인 및 출판의 자유가 박탈되었다.
The Japanese brought certain material reforms. They forgot to supply one thing-justice. Men of progressive ideas were seized and imprisoned in such numbers that a new series of prisons had to be built.
일본인은 특정한(일정부분) 물질적 개혁을 가져왔으나, 한 가지 - 즉 '정의'를 제공하지는 않았다. 진보적인 사상을 가진 많은 수많은 사람들이 투옥되었고, 그 수가 너무 많아 새로 감옥을 지어야 할 정도의 지경이었다.
In six years the total of prisoners convicted or awaiting trial doubled. The rule of the big stick was instituted, and the Japanese police were given the right to flog without trial any Korean they pleased.
재판 후 판결을 받는데 6년이 걸리거나, 재판을 기다리는 수감자의 수는 두 배로 늘어났다. 강경정책, 즉 '빅 스틱' 원칙이 제정되었고, 일본 경찰은 그들이 원하는 한국인이라면 재판 없이 누구라도 매질할 권리를 갖게 되었다.
The bamboo was employed on scores of thousands of people each year, employed so vigorously as to leave a train of cripples and corpses behind. The old tyranny of the yang-ban was replaced by a more terrible, because more scientifically cruel, tyranny of an uncontrolled police.
매년 수십만의 사람들에게 매질하기 위해서 대나무가 사용되었으며, 얼마나 가혹했던지 불구자와 시체의 행렬을 뒤에 남겨야 할 정도였다. 그런 일본의 행위는 과학적으로 더 잔인했기 때문에 통제되지 않는 일본 경찰의 폭정은 지난날 양반이 저질렀던 폭정보다 더 끔찍한 폭정으로 대체된 셈이었다.
The Japanese struck an unexpected strain of hardness in the Korean character. They found, underneath the surface apathy, a spirit as determined as their own. They succeeded, not in assimilating the people, but in reviving their sense of nationality.
일본인은 그들이 생각했던 한국인의 성향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의) 표면적인 무관심 이면에서 자신들만큼이나 결단력 있는 조선인의 정신을 발견했다. 그들은 한국인을 일본으로 동화시키는 데 성공한 것이 아니라, 한국인의 민족의식을 되살리는 데 성공한 셈이었다.
*deprive/deprived 빼앗다/허용치 않다/주지 않다(of)/면직[파면]하다/박탈하다/궁핍한/불우한
*flog 태형[장형]을 내리다/매[채찍]로 때리다
*scores of thousands of people 수십만 명의 사람
*vigorously 발랄하게/힘차게
*cripples 불구자들
*corpses 시체들
*a train of 일련의
*strain 부담, 중압[압박](감)/압력, 압박/(근육 등을) 혹사하다[무리하게 사용하다], 염좌[좌상]를 입다/안간힘을 쓰다
*apathy 무관심
*reviving 활기를 되찾다[되찾게 하다], 회복[소생]하다[시키다]/(다시 사용되거나 행해지도록) 부활시키다/(연극 등을) 다시 제작하다, 재공연[상영]하다
Before Japan acquired the country, large numbers of Koreans had adopted Christianity. Under the influence of the teachers from America, they became clean in person, they brought their women out from the "anpang" (zenana) into the light of day, and they absorbed Western ideas and ideals. The mission schools taught modern history, with its tales of the heroes and heroines of liberty, women like Joan of Arc, men like Hampden and George Washington.
일본이 한국을 침탈(획득) 하기 전, 많은 수의 한국인들이 기독교를 받아들였다. 미국에서 온 교사들의 영향으로 조선인들은 (신체적으로) 깨끗해졌고, 주로 '안방'에(집안 내부에만) 있어야 했던 여성들은 (대낮의) 밖으로 나올 수 있었으며, 서양의 사상과 이상을 흡수했다. 서양인이 운영하는 '미션 스쿨'에서는 잔다르크와 같은 여성, 햄튼과 조지 워싱턴과 같은 남성 등, 자유의 영웅과 여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를 가르쳤다.
And the missionaries circulated and taught the Bible-the most dynamic and disturbing book in the world. When ‘a people saturated in the Bible comes into touch with tyranny, either one of two things happens, the people are exterminated or tyranny ceases.
그리고 선교사들은 세상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충격적인 책인 성경을 배포하고 가르쳤다. 성경에 흠뻑 젖은 (누군가의 지배를 받는) 민족이 폭정을 접하게 되면, 그 민족에게 일어나는 결과는 둘 중 하나다. - 그 민족은 몰살되거나, 아니면 (지배가가) 폭정을 멈추는 것이다.
*exterminated 근절하다/몰살하다
The Japanese realized their danger. They tried, in vain, to bring the Churches under Japanese control. They confiscated or forbade missionary textbooks, substituting their own. Failing to win the support of the Christians, they instituted a widespread persecution of the Christian leaders of the north.
일본인들은 자신들이 위험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들은 교회를 일본의 통제하에 두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했다. 그들은 선교 교과서를 압수하거나 금지하고 자신들의 교과서로 대체했다. 기독교인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일본인들은 북부의 기독교 지도자들에 대한 광범위한 박해를 시작했다.
*confiscated 몰수하다
*forbade 금지하다/허락하지 않다
*widespread 넓게 보급된/광범위한
Many were arrested and tortured on charges which the Japanese Courts themselves afterwards found to be false. The Koreans endured until they could endure no more. Not the Christians alone, but men of all faiths and all classes acted as one. The story of their great protest, of what led up to it, and the way in which it was met, is told in this book.’
많은 사람들이, 훗날 일본 법원에서조차 허위로 판명된 혐의들로 체포되고 고문 당했다. 한국인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았다. 기독교인들뿐 아니라 (다른 종류의) 신앙을 가진 사람과,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하나로 뭉쳤다(행동했다). 조선인들의 저항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에 대한 저항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endure 참다/견디다
To the outsider, one of the most repulsive features of the Japanese method of government of Korea is the wholesale torture of untried prisoners, particularly political prisoners. Were this torture an isolated occurrence, I would not mention it. There are always occasional men who, invested with authority and not properly controlled, abuse their position.
외부인이 보기에, 일본의 한국 통치방식에서 가장 혐오스러운 특징 중 하나는 미결 수감자, 특히 정치범에 대한 대대적인 고문이다. 이 고문이 단독적으로(부분적으로, 개별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라면 나는 그것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때로는 권위는 부여받았으나 제대로 통제되지 않은 채, 자신의 지위를 남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repulsive 불쾌한/혐오감을 주는
*isolated occurrence 고립된/단독의 사건
But here torture is employed in many centres and on thousands of people. The Imperial Japanese Government, while enacting paper regulations against the employment of torture, in effect condones it. When details of the inhuman treatment of Christian Korean prisoners have been given in open court, and the victims have been found innocent, the higher authorities have taken no steps to bring the torturers to justice. The forms of torture freely employed include, among others:
그러나 이곳 한국에서는 많은 곳(기관/센터)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고문이 자행되었다. 일본 제국 정부는 고문을 금지하는 서면 규정을 제정하면서도 사실상 고문을 용인했다. 기독교인 수감자들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 법정에서 공개되고 피해자들이 무죄로 밝혀졌을 때, 상급 당국은 고문 가해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일본인들이 사용되는 고문의 형태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condone 묵과하다/용서하다/속죄하다
1. The stripping, beating, kicking, flogging, and outraging of schoolgirls and young women.
1. 여학생과 젊은 여자달은 옷을 벗기고, 구타하고, 발로 차고, 채찍질했고
2. Flogging schoolboys to death.
2. 남학생들은 죽을 때까지 채찍질을 했다.
3. Burning-the burning of young girls by pressing lighted cigarettes against their tender parts, and the burning of men, women and children by searing their bodies with hot irons.
3. 화상 - 불이 붙은 담배를 어린 소녀의 연약한 부위에 대고 화상을 입히거나, 남자와 여성과 아이들을 인두로 지지기도 했다.
4. Stringing men up by their thumbs, beating them with bamboos and iron rods until unconscious, restoring them and repeating the process, sometimes several times in one day, sometimes until death.
남자들을 엄지손가락으로 묶고, 의식을 잃을 때까지 대나무와 쇠막대기로 때리고, 기절하면 다시 깨워 구타하는 일이 하루에 여러 번, 때로는 죽을 때까지 그 과정을 반복했다.
*rod 막대기/장대/봉
5. Contraction - tying men up in such fashion as to cause intense suffering.
5. '인간 수축'은 극심한 고통을 유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람을 묶는 것이었다.
*intense 강렬한/격렬한
6. Confinement for long periods under torturing conditions, as, e.g., where men and women are packed so tightly in a room that they cannot lie or sit down for days at a stretch.
6. 고문 하에서 장기간 움직이지 못한 상태로 감금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남성과 여성이 방에 너무 꽉 들어차서 며칠 동안 누워 있거나 앉을 수 없는 상태였다.
*confinement 감금/유폐
*at a stretch 단숨에/쉬지 않고
In the latter chapters of this book I supply details of many cases where such methods have been employed. Where it can safely be done, I give full names and places. In many instances this is impossible, for it would expose the victims to further ill treatment. Sworn statements have been made before the American Consular authorities covering many of the worst events that followed the 1919 uprising.
나는 이 책의 후반부에서 그러한 고문의 방법들이 사용된 많은 사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것이다. 고문이 안전하게(?) 자행된 이름과 장소를 밝힐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고문의 장소와 이름을 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면 피해자들이 더 심한 학대를 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919년 봉기 이후 발생한 최악의 사건들에 대해 미국 영사 당국 앞에서 선서문이 낭독되었다.
These are now, I understand, with the State Department at Washington. It is to be hoped that in due course they will be published in full. When my book, "The Tragedy of Korea," was published in 1908, it seemed a thankless and hopeless task to plead for a stricken and forsaken nation. The book, however, aroused a wide-spread and growing interest. It has been more widely quoted and discussed in 1919 than in any previous year. Lawyers have argued over it in open court; statesmen have debated parts of it in secret conferences, Senates and Parliaments.
내가 알기로, 이 문제는 현재 워싱턴 국무부에서도 확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머지않아 그 내용 전체가 출판될 것으로 기대된다. 1908년 나의 책 '한국의 비극'이 출판되었을 때, 시달리고 버림받은 나라를 위해 애원하는 것은 고마워할 것도 없고 희망도 없는 일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 책은 널리 퍼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1919년에는 그 어느 해보다 더 널리 인용되고 논의되었다. 변호사들은 공개 법정에서 이에 대해 논쟁을 벌였다. 정치인들은 비밀 회의, 상원, 의회에서도 그 (책의) 일부를 논의했다.
*plead 변호하다/변론하다
*in due couse = at the appropriate time
*stricken 시달리는[고통 받는]/(피해·질병 등)당한[걸린]/시달리는[찌든]
*foresake/forsaken 버림받은/고독한
At a famous political trial, one question was put to the prisoner, "Have you read the 'Tragedy of Korea'?" It has been translated into Chinese. At first I was accused of exaggeration and worse. Subsequent events have amply borne out my statements and warnings. The book has been for a long time out of print, and even second-hand copies have been difficult to obtain. I was strongly urged to publish a new edition, bringing my narrative up to date, but I found that it would be better to write a new book, including in it, however, some of the most debated passages and chapters of the old. This I have done.
어느 유명한 정치재판에서 수감자에게 “'한국의 비극'을 읽어 보셨나요?”라는 질문이 나왔다. 그 책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있었다. 처음에 나는 과장과 악의적이라는 비난을 받았으나, 후속 사건들로 나의 진술과 경고는 충분히 입증되었다. 그 책은 절판된 지 오래되었고, 중고책도 구하기가 어려웠다. 나는 내 이야기를 최근 상태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계정판을 출판하라는 강력히 권유를 받았지만, 이전 책에서 가장 논쟁이 많은 구절과 챕터를 포함한 새 책을 쓰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렇게 했다.
*accuse 비반하다/고발하다
*amply 충분한/풍만한
*bear/borne out 지탱하다/지지[지원]하다/증거가 되다
Some critics have sought to charge me with being "anti-Japanese." No man has written more appreciatively of certain phases of Japanese character and accomplishments than myself. My personal relations with the Japanese, more especially with the Japanese Army, left me with no sense of personal grievance but with many pleasant and cordial memories. My Japanese friends were good enough to say, in the old days, that these agreeable recollections were mutual.
일부 비평가들은 나를 '반일주의자'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하지만 나보다 일본의 특성과 업적에 대해 더 감사하게 글을 쓴 사람은 없다. 일본과의 내 개인적인 관계, 특히 일본군과의 관계는 개인적으로 어떤 불만도 없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남겼다. 나의 옛 일본인 친구들은 그러한 기분 좋은 추억이 서로가 공유할 만한 것이라고 말할 만큼 서로에게 친절했다.
*appreciatively 고마워하는/바른 안목으로
*grievance 불평거리/불만의 원인/불평
*cordial 마음에 우려난/진심의/성심의
*recollections 회상/기억/추억/추상록
I have long been convinced, however, that the policy of Imperial expansion adopted by Japan, and the means employed in advancing it, are a grave menace to her own permanent well-being and to the future peace of the world. I am further convinced that the militarist party really controls Japanese policy, and that temporary modifications which have been recently announced do not imply any essential change of national plans and ambitions.
그러나 나는 일본이 채택한 제국 확장 정책과 이를 추진하기 위해 사용된 수단이 일본 자신의 영구적인 안녕과 미래의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오랫동안 확신해 왔다. 나는 또한 군국주의 정당이 실제로 일본 정책을 통제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임시 수정 사항이 일본의 계획과 야망의 본질적인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
*grave 심각한/묘/무덤/죽음
*menace 협박/위험/위험한 것/공갈
*militarist 군국주의자
If to believe and to proclaim this is "anti-Japanese," then I plead guilty to the charge. I share my guilt with many loyal and patriotic Japanese subjects, who see, as I see, the perils ahead. In this book I describe the struggle of an ancient people towards liberty. I tell of a Mongol nation, roughly awakened from its long sleep, under conditions of tragic terror, that has seized hold of and is clinging fast to, things vital to civilization as we see it, freedom and free faith, the honour of their women, the devel development of their own souls. I plead for Freedom and Justice. Will the world hear? F.A. McKENZIE.
만약 내가 '그렇게' 믿고 선언하는 것이 '반일'이라면 나는 그 죄에 대해 유죄임을 인정한다. 나는 앞으로의 위험을 내다보고 있는 많은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일본 시민(신민)들과 나의 죄책감을 공유한다. 이 책에서 나는 자유를 향한 어떤 (고대) 민족의 투쟁을 묘사하고자 한다. 나는 비극적 공포의 긴 잠에서 깨어나 문명에 필수적인 것, 즉 자유와 자유로운 신념, 여성의 명예를 지키고, 자신의 영혼을 깨우치려 하는 어떤 몽골계 민족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자유와 정의를 간청하는 나의 요구를 세상은 들어줄까? F.A. 맥켄지.
*peril 위험/위태/위험한 것
*devel 강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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