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3, 2024

눈 감고, 귀 막고 살기...?

 안 보이는 듯

안 들리는 듯

말 못하는 듯

모르는 듯

그렇게 사는 것은

좋은 것일까, 나쁜 것일까…?

젊다면

눈 감고, 귀 막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다.

세상이 잣 같고 지랄같더라도

더 크게 눈 뜨고 귀 열고 살아야 한다.

젊음에는 아직 바꿀수있는

미래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이다.

늙었다면

때로는 눈 감고, 귀 막고 산다고

너무 나무랄 일은 아니다.

늙음에는 바꾸고 변화시킬

미래의 어떤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늙었을 땐...

세상 걱정은 그만 접어두고

그저 자신을 반성하고 뉘우치며

'수신제가(修身齊家)'하는 것이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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