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5, 2025

국세청 또 바뀌었네... 부가세 신고 '세금 비서' 또는 '미리 채움' 서비스 사용하기

 국세청 부가세 신고 - 세금 비서 또는 미리 채움 서비스 사용하기

▶세금 비서 서비스: 사용자가 무엇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를 때... 쳇봇을 통해 상담을 해 가면서 신고서를 작성하는 방식.

▶미리 채움 서비스: 사용자가 쳇봇 상담 없이 국세청에서 자동으로 모든 자료(ex: 소득/매출, 지불/매입, 세금계산서 발행분, 사업자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를 자동으로 취합하여 자동으로 계산하는 방식.(이 방식은 이제 모든 것이 전산화/온라인화되어서 가능한 듯함)

※ 나는 '미리 채움'으로 해 봤는데... 예전보다 약~간 더 간편해진 것 같다. 각 페이지의 가독성이 좀 더 좋아졌지만, 폰트와 그래픽 등이 좋아졌을 뿐... 예전 것과 본질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예전에 변경되었을 때가 정확히 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2025년 1월 국세청 홈페이지/웹사이트가 바뀌었다. 국세청 사이트는 그야말로 '툭'하면 바뀐다. 환장하겠다. 바뀐 지 몇 년이나 됐다고...

매번 대체 왜 바꾸는 것인지 모르겠다. 물론 이유는 새로운 기능과 프로그램, 서비스 등을 온라인상에 추가함으로써 사용자들/세금 납부자들이 좀 더 투명하고 편리하게 세금신고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겠지만... 솔직히 너무 자주 바뀐다.

바뀐 온라인 방식에 익숙해질만하면 또 바뀌니... 매번 새롭게 적응을 해야 하는 사용자들의 번거로움과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소모는 어쩔 것인가. 세금 납부와 같이 복잡한 시스템을 온라인으로 구축한다는 것은 매우 복잡하고, 비용 많이 들고, 어려운 일인데... 국세청 사이트를 그에 따라 바꾸는데 소요되는 비용(ex: 몇 십억 또는 몇 백억 소요)도 만만치 않을 텐데... 그걸 툭하면 바꾸는 것이 좋은 것인지 모르겠다.

조만간 '종합소득세 신고'도 '미리 채움'과 같은 방식으로 신고납부가 가능할 것 같다. 아직 국세청에서는 불가능하고... 민간 IT 업자들 중에 종합소득세를 '미리 채움'과 같은 방식으로 대행해 주는 곳이 있다. 아마, 머지않아 국세청이 또 바뀌면서 종합소득세 신고도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했으면 싶다.

옛날에는 회계사들이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료를 몇 십만 원씩 부과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거의 날강도(?) 수준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허긴 세상살이가 모르면 눈탱이 맞는 것이지... 법조인, 의료인도 마찬가지고... (그것이 정당하다거나, 당연하다는 것이 아니라... 세상 이치 또는 사람의 양심이 그렇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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