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사소한 일상에도 난해함은 존재한다.
예전에는(그러니까 10대, 20대에는) 제아무리 난해하고 복잡한 인간의 문제에도 분명 명확하고 확실하고, 분명한 어떤 '답' 또는 '정답'이란 것이 존재한다고, 존재할 수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고, 경험을 하게 되면서... 갈수록 인간사와 세상사에 대한 의문과 질문만 더 늘어간다.
직간접적으로 인간과 인간과 연관된 사건 사고 등을 접할 때면... 무엇이 맞고 틀린 것인지, 좋고 나쁜 것인지... 도무지 답을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법, 제도, 규칙, 원리와 원칙만으로 인간사를 해결, 조율할 수 없고, 윤리, 도덕으로 만으로도 해결되지도 않는다.
원리 원칙 그리고 윤통성 - 무단횡단
https://blog.naver.com/parangbee/80211556622
원리와 원칙, 도덕과 윤리를 혼합하면 해결이 될까...? 원리와 원칙, 도덕과 윤리를 혼합해도 인간사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환경에 따라, 조건에 따라 변하는 모든 각각의 사건 사고들이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결론이 뭘까...? 인간사, 세상사에 소위 말하는 답, 혹은 정답이란 것을 성립시키기 매우 어렵고 난해하며, 맞는지 틀린 지, 정답인지 아닌지를 가리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인간사, 세상사를 겪으면서/살아가면서... 소위 정답을 찾으려는 노력, 옳고 그름을 가리는 노력, 맞고 틀림을 구분하려는 노력을 하지 말아야 할까...? 마치 달관한 척 세상사, 인간사에 방관하며 살아야 하나...? 그것도 아니다.
그럼 대체 뭘 어찌해야 한다는 말인가...? 쓰바... 나도 모르겠다. ㅜㅜ 이래라, 저래라 하는 온갖 격언, 금언, 조언 등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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