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지나도 ‘악’은 제거되지도 멸종하지도 않는다. 시간이 지나면 과거는 대게는 잊혀지고, 새로운 악은 항상 새롭게 태어나기 때문이다.
즉, 오늘 악을 제거해도, 내일 새로운 악이 등장하는 것이다. 인간의 역사 혹은 개인의 역사는 그처럼 선과 악의 끝없는 투쟁으로 이루어 진다.
선과 악의 투쟁에서 선은 언제나 피해자다. 왜냐하면 그 ‘투쟁’에서 발생하는 고통, 수고로움, 힘겨움은 (선량한 개인 혹은 인간과 사회가) 겪지 않아도 되는 불필요한 고통이기 때문이다.
반면 악에게 그 고통이란 악의 구축, 악의 확대/성장, 악의 이익획득 과정에서 발생하는 그저 필연적인 자연스러움에 지나지 않음으로 악에게 그 고통은 고통이 아닌 단지 하나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마치 피해자는 평생 그 고통을 안고 살아가야 하지만 범죄자에게 그건 하나의 (잊혀지는) 사건에 지나지 읺는 것과 같다.
부조리와 불합리, 아이러니와 넌센스, 몰상식과 몰염치 역시 마찬가지다. 본질적으로 부조리와 불합리, 아이러니와 넌센스, 몰상식과 몰염치는 악과 쾌를 같이한다. 아니 악 보다 더 치명적이다. 왜냐하면 부조리와 불합리, 아이러니와 넌센스, 몰상식과 몰염치 등은 범죄로 규정하기 어려워 처벌할 수도 없고, 제지할 수도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한 악을 더 확대시키는 건… 방치, 회피, 외면, 무관심, 그리고 용서와 화해라는 이름으로 위장하는 어설픈 감상주의와 이상주위, 인권주의, 특권주위 및 우월주의가 아닐까 싶다.
그 덕분에 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은 오늘도 (헛소리와 옘병의 시츄에이션들을) 보고 들어야 하는 고통과 수고와 번거로움을 견뎌야 한다.
과연 악은 제거되면 안 되는 것인가…? 악을 제거하는 것이, 범죄 및 부조리와 불합리, 아이러니와 넌센스, 몰상식과 몰염치를 처벌하려는 것이(하자는 것이) ‘폭력’인가…? 대체 선은 악을 어떻게 대적해야 한다는 말인가…?
단합으로 수천억, 몇 조를 해쳐먹어도, 사기를 쳐도, 침입한 강도를 때려잡아도...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잘못을 묻는 현실. '악'이 '선'을 조롱하고 비웃는 시대, 강도가/범죄자가 피해자를 고소하는 시대... 누가 만들었을까...?
체험학습 갔다가 붕어빵 사준 선생님. 학부모는 '아동학대'로 신고 https://www.insight.co.kr/news/555253
단 한명 민원 탓에 ‘당일치기’ 된 수학여행
https://www.donga.com/news/NewsStand/article/all/20260518/133940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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