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2, 2014

이명박 국고손실..뭐야 100조 넘는겨..ㅜㅜ 22조+35조+40조+α




MB 국고손실', 22조+35조+40조+α

2조원에 사 200억원에 팔아.. 100분의 1 토막 '눈먼 자원외교'

17조 투자한 석유공사, 원유 반입은 제로"
'국제 호갱' MB정권, 서명보너스 3300억 펑펑
최민희 "MB 치적쌓기 위해 상대국 정부에 국민혈세 퍼줘 ​
36조 날렸는데..​31조 또 투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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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를 가열차게 지지했던 사람들은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할까..? 그 넘이 그 넘이라고 투표하지 않은 사람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다 똑같은 넘들이니 그냥 주사위 던져서 아무나 찍었을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투표하지 않는 것도 권리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어쩌면 아무 생각 안 할지도(혹은 못할지도) 모르지..애초에 그런 지각능력이 있었다면..쩝.
​콩나물값 100원 깍는다고 노점상과는 악착같이 싸우는 사람들, 음식물 쓰레기봉투 값 아끼겠다고 쓰레기 몰래 가져다 놓는 사람들, 정치에 무관심한 것도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래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나 모르겠다.​ 정부가 엉뚱하게 쓰는 돈은 결국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가는 건데..100원 500원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희얀하게도 별 말이 없다.
이래저래 헛지랄에 날려먹고 해쳐먹은 액수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허컥이지만.. 생각해 보면 새삼 놀라일도 아니다.토건주의(땅파고 건축짖고 남에게 보여주기식 성과주의를 맹신하는), 국가주의를 무조건 신봉하는 사람들은 시대가 변하고 생각과 관념, 추구해야할 가치등이 변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

소위 생산경제라는 것이 영원히 무한정 성장만 할 수는 없는 것이지 싶다. 사회가 발전하면 할 수록 어느시점에서는 정체될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생산"이란 것이 원료나 자원이 고갈되면 멈출 수 밖에 없는 것이여 그렇다. 성장주의를 믿는 사람들의 믿음에 따르면 경제는 영원히 성장해야 한다. 근데..그게 말이되나 모르겠다. 자원은 유한한데..그것에 기초한 경제(혹은 기타 다른 어떤 것)가 무한성장할 것이라는건 쫌 거시기하다.

어쨋거나 문제는 위 기사처럼 현재까지 드러난 손실은 차치해두고라도 앞으로 추가적으로 플러스 알파되야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즉, 이런저런 똥치우는 뒤치닥거리에 추가로 들어갈 천문학적 소요비용이 대체 얼마가 될지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환장하지..

그가 대통령이던 시절 그를 찬양하고 대단한 사람이라고 했던 사람들은 지금은 무슨 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있을까..문제는 그와 유사한 류의 정치인(혹은 사람)을
여전히 좋아하고 칭송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이다.

저 많은 손실을 결국 국민세금으로 막아야 하는데 어리석고 우매한 사람들로 인해서 죄없는 사람들이 그야말로 주머니 털리는 꼴이 안타갑고 갑갑할 뿐이다.

허나..어쩌겠는가..뿌린대로 걷는 것이고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한 국가의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하지 않던가..쩝.

그들을 동정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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