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레이스 오토 레이싱 스니커즈(Powerlace Auto-Lacing Sneakers)
주목할 만한 제품이 나왔다. 이른바 자동으로 신발 끈이 매어지는 신발이 그것이다. 아이디어가 대단하다.^^
이 신발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지렛대, 연결선, 사용자의 몸무게를 이용한 메커니즘을 활용한다. 위 링크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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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신발에 어떠한 전자 부품도 장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신발이 손상되었을 때 사용자가 해를 입을 염려나 언제 배터리에 전력이 모두 소모되어 교체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파워레이스’ 신발을 신는 순간, 어떠한 버튼 조작이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명령을 내릴 필요 없이 자동으로 발 크기에 꼭 맞도록 신발 끈이 매어진다. 신발 뒷부분에 위치한 작은 지렛대를 통해 신발 끈의 압박 정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어, 신발 끈이 자동으로 묶인 정도가 너무 느슨하거나 꽉 조여졌을 때에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 또한 신발을 벗기 위해서 맨바닥에 앉아 신발 끈을 풀어헤칠 필요도 없다. 신발 끈은 최대 20만 번을 묶고 풀어도 되는 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113킬로그램의 무게까지 끊어지지 않고 견딜 수 있다.
신발 윗부분은 내구성과 함께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부드러운 촉감의 밑창은 금속에 잘 견디는 성질과 마룻바닥에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외에도 발꿈치 흔들림 억제 부위, 공기 통풍 구멍, 발을 편안하게 감싸는 안감을 갖추고 있다. 현재 대량 생산을 위한 자금 모금 단계이며, 제품 가격은 175달러에 책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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