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죽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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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법륜스님의 동영상을 보면
꽤 재미있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 같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말이다.)
어쨋거나 가끔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얘기를 들어보면 딱히 거창한 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아주 새로운 그 어떤 위대한 깨달음을 설파하는 것 같지도 않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왠만한 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거나
설파할 수 있는 얘기들이라는 것이 아이러니다.
암튼 보살들과 스님과의 대화에서 불교라는 종교성은 별로 없어 보이는데
불교의 설교가 가지는 특성이 아닌가 싶다.
종교적 질문과 대답이라기 보다는
철학적 질문과 대답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깨달음이란 주변에 널려 있는 것이라더니 그것이 맞는 것 같다.
다만, 그것을 발견하지도 깨닫지도 못함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
옴마니 밤애홈
(참고로 나는 무교..^^ 모든 종교는 인간의 두려움과 어리석음이 만들어낸 허상..)
사랑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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