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마음이 동할땐
마시고 싶다
마음이 동할땐
마시고 싶다
술 한 잔
하자
그냥
그냥
너도 그냥 와
***
세월이 지나자
술친구가 하나 둘씩 줄어 들었다.
어쩔 수 없기도 한 것이기도 했고
어쩌면
각자 무언의 자의적 선택이였을지도 모른다.
술친구가 하나 둘씩 줄어 들었다.
어쩔 수 없기도 한 것이기도 했고
어쩌면
각자 무언의 자의적 선택이였을지도 모른다.
삶이 고단하기도 했겠지만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실없는 농담이 더이상 즐겁지 않게 되었다.
먹고 살아야 하고, 먹여 살려야 했기 때문일까..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실없는 농담이 더이상 즐겁지 않게 되었다.
먹고 살아야 하고, 먹여 살려야 했기 때문일까..
혹시 운이 좋아..지금 여전히 실없는
농담이 여전히 즐겁거든
행복한 줄 알아라.
행복한 줄 알아라.
행여 그 소소한 행복이
어느날 문득 소리없이 자취를 감추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마라.
어느날 문득 소리없이 자취를 감추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산다는 건 어쩌면 점점 고독해 진다는
것..
그래도 한때..그런때가
있었음을
추억할 수 있으니 그것으로 감사해라..
추억할 수 있으니 그것으로 감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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