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갔다가 서울 올라오는
길에
"오수"와 "장수"를 거쳐 서울로
왔었다.
함께 갔던 지인의 고향에
들려
묘소와 동네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는
사이
나는 여기저니 사진 몇개를
찍었다.
시골오지라고 하지만..차로 5분거리에
꽤 번화한 읍내도 있고 꽤 양호한 편같았다.
우리 가문(?)의 선산이나 묘역은 여기보다
한 열배는 첩첩산중이다.
이런 시골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하거나
시간이 무척 천천히 흐를 것 같은 분위기가
난다.
사방은 고요하고, 사람하나 구경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시골은 참 오랫만에
본다.
젊은 사람은 없고, 빈집들이
늘어간다는데
어딜가나 비슷한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문중이나 매장문화등에 별로
애정이 없는 관계로
간만에 오리지널 시골스러운 곳을 둘러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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